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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클래스 topclass 2023.7 - 어른방학
톱클래스 편집부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월간지) / 2023년 6월
평점 :
품절
● 어른 방학 ●
인생에는 방학이 필요합니다.
방학은 천편일률적인 시간표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호흡과 시선을 되찾는 시간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속도가 있게 마련이지요. 달팽이는 달팽이만의 꼬물거리는 속도가, 치타는 치타만의 날쌘 속도가 있듯, 개별자인 우리는 각자 고유한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속도에는 우열이 있을 수 없습니다.
빠르다고 좋고 느리다고 안 좋은 게 아니라, 자신에게 편안한 속도가 곧 내 인생의 정속입니다.
→topclass를 만나면서 힐링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에게 힐링은 무엇인가?
남들이 보기에는 부자도 아닌데 일을 더하고, 돈을 더 벌어야지 하지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요즘 나에게 주어진 힐링과 책과 글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고, 내가 살아갈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나타내 주는 매거진이 topclass 같아서 이번에 만나서 행복했다.
→ 서 기자의 동네책방
잘 알려지지 않은 동네서점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코너로, <topclass> 판매 수익금 일부가 해당 서점 지원에 쓰입니다.
"입고되는 모든 책은 우리가 다 읽고 파악해서 큐레이션하고 있어요.
문학적이거나 예술적인 텍스트를 중심으로 책을 고릅니다. 정말 소개하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자기계발서는 거의 취급하지 않아요. 주로 독특한 시선이 담긴 독립출판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어떤 사람의 근거지를 떠나서 작품과 결과로 만날 수 있는 시대 같아요. 독립출판의 좋은 점이라면 창작자의 배경을 보지 않는다는 거죠. 터무니없는 창작품이라 해도 반응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어요. 그런 이들을 위해 책방 한편을 내어놓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길 바라요"
→ 북카페 창업을 나도 하고 싶어서 준비 중이다. 커피도 너무 좋아해서 시작하려고 했다. 요즘 나는 책을 자주 만나다. 그러다보니 책이 한 사람의 인생에서 얼마나 위로와 희망과 힐링을 주는지 모르겠다. 책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나만 알기가 너무 아쉽다. 그래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동네책방 = 북카페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꿈이 되었다. 그래서 '서기자의 동네책방" 이 글들이 너무 와 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