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잭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3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3
퍼트리샤 콘웰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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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기념하여 두꺼운 책 몇권을 샀다. 제프리 디버와 콘웰의 책 몇권.

와이프 왈~ 책장에 책이 꽂을데도 없는데 또 샀냐!! !

핀잔을 들으면서도 더 이상 꽂을 자리 없는 책장이 보기 좋다.

 

이 두꺼운 책을 또 언제 읽지? 하며 첫 페이지를 읽기 시작한다.

사라진 커플이 등장하며 극중 긴장감을 고조 시킨다. 인근에서 몇년간 발생한 유사한 커플 살인 사건의 연장으로 다시금 연쇄살인의 악몽속으로 빠진다.

더구나 사라진 커플중 1명의 어머니가 정치계의 거물임이 밝혀 지면서 정치적 음모 가능성에 무게를 두게되고,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콘웰의 법의학 시리즈 3번째 소설 하트 잭은 이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혀준다.

시원한 바닷가속에 몸을 담그는 것보다, 산림 우거진 계속물에 발을 담고 있는것보다 훨씬 더 더위를 잊게 하는 즐거움이 있다.

 

콘웰의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극의 전개를 대강 예상하며 읽겠지만, 예상과 빗나가는 부분이 꼭 한두번씩 생기는것은 내가 작가보다 한수 밑이기 때문일테지!!

 

오늘은 콘웰의 다른 소설 데드맨 플라이를 손에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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