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최강희 지음 / 북노마드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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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무언가 있어보이는.. 무언가를 가슴 한가득 담고 있을 것만 같은... 4차원이라 불리는 최강의 동안... 

연애인이 쓴 글들.. 책들을 즐겨 보지는 않는데.. 무언가 있을것 같아.. 책을 사고 읽게 되었다. 

사실 한 두어달 내 방안에 읽지 않은 책들에 포개져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지.. 

잠이 오지 않는 밤이라.. 긴 소설을 집어들기 부담스러워 포개져 있는 책들 밑에 깔려있는 이 소소한 아이의 책에 손을 뻗었는데... 

30분만에 마지막 페이지와 마지막 사진을 눈 안에 담았다.. 

예쁜 사람이라서 예쁘게 나이를 먹어서 참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그래도 사실인걸.. 어쩌겠어!!

 책안 가득한 아주 잘나온 아주 예쁜 사진들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고.. 최강희가 끄적여 놓은 글들을 읽는 재미도 마냥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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