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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이미선 옮김 / 열림원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프카니스탄을 배경으로 하는 아프카니스탄 작가의 글... 아프카니스탄의 글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정말 흔치 않은 일이었던것 같다..
이 책의 배경은 소련에의한 아프카니스탄 전쟁 이전과 전쟁 후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후로 이어진다..
주인공인 아무르와 하인의 아들과의 즐거웠던 어린시절중 벌어진 하나의 사건으로 인하여 아무르의 어린시절은 단추가 잘못 채워진 남방처럼 어긋나버리고 나이를 먹어가는 동안 어긋나버린 단추를 풀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두는 생활이 이어진다..
전쟁으로 인한 미국으로의 망명하게 되고 교육을 받고 작가로 성공하게 되지만 어린시절의 어긋날 마음의 짐으로 아프카니스탄으로 찾아가게 된다( 물론 계기가 마련되어 있지만)
그곳에서 어긋날 단추를 다시 맞출 수 있게되고 마음의 짐을 벗어던지게 되는.. 그런 내용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