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 민주주의, 정부, 헌법, 국민, 선거, 권리 등 정치의 모든 것을 알아봐요
앤드루 마 지음, 고정아 옮김 / 비룡소 / 201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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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9살 되는 큰왕자님을 위해 서평 신청을 했다. 

DK책은 우선 내가 넘 좋아하는 책이다. ㅋㅋ 이책은 씨리즈로 다있는데 이번에

'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이책이 또 나왔나보다.

9살 되는 큰왕자... 어리면 어리다고 할수 있지만 아직 자기 꿈에 대한 확고한 의지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없어서 이책을 한번 보여주고 싶었다.  처음 표지는 왠지 그냥 촌스럽다해야하나??

약간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 

하지만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표지야 촌스러워도 책내용이 좋으니 용서가 되더이다. ㅋㅋ

아이강 한장 한장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우선 '누가 나라를 움직일까?'에서 책 내용이 시작된다. 

이문제는 중요한 거라는 내용으로 그속에 정치와 지도자의 자리를 유지하는 방법등이 정말 간략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되어있다. 

정치가 시작 되면서  커지는 영향력과 힘있는 자의 권력.. 부족 사회의 시작에서 부터 여러가지 정치 사상들과 정치 참여. 그리고 시기별로 간략하게 아이들이 이해 할수 있도록 재미있게 스토리를 잘 설명해 놓았다. 마지막에는  정치 인물 사전과 낱말 풀이 까지

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한번쯤을 읽고 가면 좋은 책이다.

이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았다.  아직 몇번은 더 읽어 봐야 아이가 확실히 이해하겠지만 한번 읽고 난뒤의 이야기를 해보라하니 너무 어렵단다.   그러더니 하는 말이 "엄마, 내가 세상을 움직일 수 있을까?" 하고 심각하게 나한테 물어본다.ㅋㅋ

너무심각하게 물어봐서 " 할 수 있을꺼야.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네가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너의 꿈을 정해서 열심히 노력해야하지않을까??"  했더니 자기 꿈을 위해 다시 고민을 해봐야겠단다...   그래서 다시 한두번 더 읽어 보라고 했더니 다시 읽기 시작했다.

아이에게 좋은 기회도 되었고 나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었다.  너무나도 몰랐던 많은 부분들을알게 되었고 다시한번 정치라는 것에 대해 생각도 해보게 되고, 무엇보다 지도자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아이와 함께 토론하고 이야기할 거리가 생겨서 더 좋았다.

아직 저학년 아이들은 어려워 할수도 있겠지만 옆에서 재미삼아 같이 읽고 이야기해 보면 아이들이 좋아할꺼다.  초등학생 이라면 한번쯤을 읽고 가면 너무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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