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みさおとふくまる (單行本)
伊原 美代子 / リトル·モア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대사 한 마디 없어도 사진만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일상. 고양이가 있는 풍경은 얼마나 사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지.. 그런데 그 고양이가 할머니가 있는 시골집에 있으니 더할 나위 없다. 농사짓는 할머니의 거친 손과 무려 수염까지 난 얼굴이지만 그래서 더 좋고 푸근하다. 복덩이란 뜻의 후쿠마루.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겸상까지 이 녀석을 보면 어딘가 풀냄새 나는 고향집 툇마루에 앉아 햇볕을 쬐는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