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1 - '사건'전후
신정아 지음 / 사월의책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어찌도 이 처럼...사유들이 앏고 가벼울까. 도저히 사람의 수준이라고 할수없는 이 극도의 정신적 빈곤.. 평소에는 책 한권도 안읽고..맨날 씨름선수 쑈하는 TV에만 껍처럼 붙어있다가..이런 저급의 가십거리만 등장하면 신발도 안신고 서점으로 달려나가는..이같은 열정. 정말이지 꼭 읽어야 할 주옥같은 책들과 그러한 책을 사주어야만.. 밥을 먹고 또 다른 책을 쓰게될 가난한 작가들..아~그들에게 너무도 미안하고 부끄럽다.  정말이지..의미없는 그녀의 사생활을 도대체 왜 이처럼 궁금해하는 걸까? 관음증? 로맨스? 이것 때문이라면 이보다 비교도 안되는 좋은 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 진짜 콧구멍이 없는것처럼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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