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카페 3번째 책 읽다.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 결혼 후 당신이 알아야 할 돈에 대한 모든 것
슈퍼짠 부부 8쌍 지음, 이보슬 엮음 / 길벗 / 2017년 2월

짠돌이카페 회원이 된 후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짠테크 전성시대"에 이어 3번책까지 접해보게 됩니다.
짠돌이 카페 회원으로 지내면서 적잖이 일상에서 실천해본것들이 많았는데요.
이번 3번째 책은 고난과 절약을 통해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에 대한 내용이라 역시나 관심이 가던차에 이벤트로 선물을 받게
되어서 읽어볼 수 있게 되었어요.
슈퍼짠 부부 8쌍을 선발하여 사례들을 실음으로써 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극복하여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다사다난한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무엇보다 짠카페에서 나온 책들은 거의 알뜰하게 모은 사례들 위주로 엮은 내용들이 많아서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공감대형성이 잘된다는게 잘 맞아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이번 책 또한 신용불량자에서 시작하거나, 0원에서부터 시작해서 회복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일어선 사연들까지 돈모으기와 돈불리기로 4쌍씩 나눈 부부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책을 읽던 중 저도 아직 꾸준하지 못한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 경조사비 통장입니다.
작년에 제가 경조사비와 도시가스비 통장을 마음먹고 실천을 했다가 흐지부지 되었거든요. 비용 플랜을 다시 짜서 소액이라도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건 SWOT표였어요. 저는 처음접한 용어였는데, 경제경영 분야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라고 해요.
하나의 문제를 바라볼 때 그 문제의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기회(Opprtunity), 위기(Threat)분석을 통해 결혼을 도출해내는 방법이래요. 가정경제에도 이 SWOT를 분석하여 한 해의 예산과 필요한 계획들을 작성한 사례였습니다.
각자 이 방법을 사용해봐도 참 좋겠더군요.

책 안에서는 각각의 깨알같은 정보들도 담겨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앞선 부부들의 경험사례를 통해서 실패의 확률을 줄이고 배울 수 있다는점도 좋은점이고요. 아직 내 집이 없어서 이따금씩 내 집마련을 한 사람들을 부러워만했는데, 그들 또한 많은 고충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룬 결과들이기에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저도 늦지 않았다고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올 1년을 목돈 모으는 일에 힘써보도록 하려고요.
이 책은 막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이나 또는 어떤 목표를 두고 열심히 살고 있음에도 막막한 현실앞에 원하는 결과가 보이지않아
다운되어있는 부부들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부가 함께 본다면 공감대 형성이 되어 더욱 효과가 있을걸로 보입니다. 부록으로 나눔 부자의 내집마련 기술7가지도 담겨있어요.

[100자평]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 결혼 후 당신이 알아야 할 돈에 대한 모든 것
슈퍼짠 부부 8쌍 지음, 이보슬 엮음 / 길벗 / 2017년 2월

이 책은 막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이나 또는 어떤 목표를 두고 열심히 살고 있음에도 막막한 현실앞에 원하는 결과가 보이지않아 다운되어있다면 동기부여가 되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총 8쌍의 부부들이 돈 모으기와 돈 불리기로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이뤄낸 사례들이 담겨져있어요

[100자평] 돈 버는 게 제일 쉽다

돈 버는 게 제일 쉽다 - 35세 10억회사 주인이 된 부자가 들려주는 실전 교과서
박석진 지음 / 가나북스 / 2016년 3월

저자는 상상하고 믿고 행동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며 5년후 CEO가 되겠다는 각오로 일하라고 행동할것을 강조한다.

또한 그의 말대로 ˝꿈의 노트˝를 만들라고 당부한다.
책을 통해서 통찰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리처드 브랜슨은 말했다.

[100자평] 사표 쓰지 말고 영어를 써라

사표 쓰지 말고 영어를 써라
신호철 지음, 셜윈 콴.바바라 피터 영문감수 / 포북(for book) / 2016년 1월

수많은 영어 관련책들이 쏟아져나오는데, 이 책의 핵심은 많이 따라 읽으라고 강조한다.
대화문의 주 내용은 각 쳅터별로 직장인들이 평소 많이 쓰는 내용들로 이루어져있고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꼭 알아둬야 할 표현들도 알려주었다.
저자가 서문에서 당부한대로 많이 읽고 익혀 실천해야겠다

[마이리뷰]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김광남 지음 / 에세이문학출판부 / 2014년 10월

지금으로부터 29년전 코 찔찔 흘리던 소녀가 시간이 흘러흘러 당시의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책 한권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이라는 선생님의 자전 수필집이지요.

책을 받고 첫 페이지를 열어 제 이름이 쓰여 있는걸 보고는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스승과 제자의 연이 끊어지지 않고 연결되어 스승님의 친필이 담긴 제 이름을 발견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제자의 이름을 한 글자 한 글자 기억해주심에 감사함이 느껴졌습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가며 선생님의 삶을 구석구석 같이 느껴보았습니다.

스승의 지나온 발자취를 들여다보게 되면서 시대적 암울함도 느껴지고,  제 추억이 담긴 내용에서는 피식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면서 공감형성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 편의 그림책을 펼쳐보듯 그 당시 제 어릴적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퇴직 후 선생님의 배움의 열정들은 다양한 수상경력으로까지 이어져서 저 역시 선생님의 열정에 박수쳐 드리고 싶더라고요.

책 페이지마다 선생님이 꾸준히 배우신 작품들을 책 안에도 서두와 말미에 살짝씩 수줍게 표현해놓으셨습니다. 페이지 페이지 넘기는 느낌도 좋았지만, 단락단락 제목이 형성되어서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지도 많이 궁금해지게 만들어졌더라고요.

이 책을 접하고 선생님을 더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담임선생님이었다는것 빼고는 제자인 제가 선생님을 말씀드리기엔 모르는게 너무 많지요.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저에게 이전보다 더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이 커졌다고 해야할까요?

겸손함을 배우고 넉넉함을 배우고 꺼지지 않으려는 열정과 지칠 줄 모르는 도전의식을 배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