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있는 디자이너를 위한 웹 컬러 디자인 적용.분석 가이드
I.R.I 색채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지금 내가 이책을 가지고 있고 가끔씩 보고 있지만 책에 대한 평을 하기 어렵다. 어떻게 보면 내용이 없는 책이고 어떻게 보면 내용이 많은 책이다. 쉽게 말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색깔을 정하는 것이다. 화려함은 언제나 촌스러움의 가면(?)을 쓰고 있다. 그래서 칼라에 대한 선택은 풀기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답이 없는 문제라서 언제나 어렵다. 그 어려운 문제에 대한 풀이를 하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의 풀이가 맞는지는 판단하기 어려운거 같다.

홈페이지를 제작하는데 어떤 색깔을 사용할까 하는 문제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참고할만한 책이다. 그리고 앞으로 많은 홈페이지를 제작할 사람이라면 특히 그렇다. 색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책이라기 보다 색을 선택할때 참고 할 만한 책이라는 판단이 정확한거 같다.

이 책과 비슷한 책으로 Web Safe Color가 있다. 둘다 비슷한 내용이며 어느책이 낫다고 판단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어떤책을 구매하던지 서점에서 한번 보고 구매하기를 바란다. 한번 훑어보는데 1분이면 충분한 책이므로 선택은 스스로 하기 바란다. 기대할 만한 책이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실망스러운 책은 절대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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