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다니는 도장 관장님의 책을 읽고 큰 감사를 느꼈습니다. 태권도뿐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따뜻하게 풀어낸 글입니다.이 책은 금메달리스트나 유명 선수가 쓴 화려한 기록이 아닙니다. 생활체육 현장에서, 경영자로서, 또 부모로서 부딪힌 고민과 성장을 담은 솔직한 기록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저는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운동을 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관장님의 “그래, 해보자”라는 외침이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삶을 일으키는 힘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저 스스로도 “나도 해보자”는 용기를 얻었습니다.운동은 모든 것을 해결하지는 않지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그런 배움을 주신 스승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감사의 이유를 잘 보여주기에, 많은 분께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