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눈물겨운 이야기이다. 착한 심청이의 모습을 보며 가졌던 반성과 교훈은 역시 효일 것이다. 하지만 어른이되고 다시 생각해보면 과연 그것이 효였을까~ 아니! 적어도 오늘 날에 부합되는 효인가하는 것이다. 사회가 변하고 인식도 변한다지만 우리모두가 효를 실천해야한다는 것은 변함없지만... 오늘날 내 눈에 비친 그녀의 행동은 참으로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 의지할 곳없는 눈먼 아버지를 두고... 정확한 효능이 있을지도 확실히 모를... 여러 전기적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소설로서 어렵사리 그녀가 다시 태어났지만... 지금의 효의 각도론 정말 안될일이다. 어쨌든 효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떠올리고 반성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