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린이용) 생각하는 숲 1
셸 실버스타인 지음 / 시공주니어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불량으로 봐선 기존의 소설에 비하면 아주 적다. 하지만 짧지만 기나긴 여운을 남겨준다. 이런 점에서인지 정식 책 출판이 아니라도 잡지나 기타 다른 서적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많이 실려있다. 예전에 이 책을 인용한 문구를 접했을때 정말 나무는 많은 것을 인간에게 준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나무가 우리에게 준 것은 단순한 물질적 분신이 아닌 정신적인 모든 것을 나눈 것이다. 가끔 내 자신도 누군가에게 이와 같은 나무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빠진다. 하지만 준대로 받고자 하는 마음때문에 너무나 힘들다. 각박한 생활에 편안한 지침서가 되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