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범우고전선 1
토마스 모어 지음 / 범우사 / 1998년 12월
평점 :
품절


어원에 대한 두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없는 세상이라는 것이고 하나는 좋은 세상이라는 뜻이다. 토마스 모어가 유토피아라는 것을 처음 내세우기 전에도 많은 철학자들과 사상가들은 이상적인 현실상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그 중에서 이 책을 통해 제시된 토마스의 유토피아는 가장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 제시가 되었다고 본다. 책이 어려운 감이 있어 다 읽고 멍한 감은 있지만 우선은 그가 수많은 대화로 제시하려고 했던 유토피아란 내가 생각한 다소 향락적인 이상세계와는 정반대였다. 계급도 어느정도 지켜지고 또한 모두가 일을 해야만했기때문이다. 단지 다른 것이 있다면 능동적인 행복한 상태로 일을 한다는 것뿐...다소 정리되지 못한 감이 있지만 다 읽고 어느 정도 청사진을 그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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