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프랑스 한 달 살기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의 바람대로 내가 몇 년 안에 조그만 부자가 된다면 일 년에 한 달 이상은 해외에서 체류할 것이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나라의 어느 해변 그늘 아래에 누워 무알코올 칵테일을 마시고, 더운 여름에는 선선한 나라의 어느 작은 카페에서 따뜻한 바닐라라떼 한 잔을 마시는 삶이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 전, 한때 한 달 살기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제주도 한 달 살기, 방콕 한 달 살기...

그때는 언감생심 직장인으로 살면서 나에게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여전히 나는 직장인이지만 직장인으로서 잠시의 일상 탈출의 한 달 살기가 아니라 내 생활의 일부가 되는 한 달 살기를 실현하는 날이 조만간 오리라는 것을 믿는다. 


프랑스는 파리의 에펠탑 하나만으로도 누구나의 버킷리스트의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그렇다. 

아직 프랑스는 고사하고 유럽도 가본 적이 없기에 유럽의 이미지는 왠지 로망과 판타지로 가득하다. 

프랑스는 지형적으로 서유럽에서 가장 넓은 나라로 지구상의 모든 자연이 다 있다고 한다. 

문화적인 면에서도 오랜 세월 동안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 음식, 예술이 프랑스 고유의 면과 섞여 독창적이고 다양한 프랑스 문화로 재창조되었다. 


프랑스는 전 국토에서 4계절이 뚜렷하다. 

남쪽의 해안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를, 내륙 지역은 대륙성 기후를 보인다. 

지중해 연안인 프랑스의 남부는 1년 내내 따뜻하지만 프랑스 중남부의 리옹은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의 기온 차이가 크다. 


프랑스 여행에서는 음식과 와인을 빼놓을 수 없다. 

프랑스 식사의 순서는 불에 조리하지 않은 '오브되브르'에서 시작해서 전채인 '앙트레'로 시작한다.

생선 요리인 '푸아송'과 고기 요리인 '비앙드' 샐러드, 치즈를 메인 요리로 먹는다. 

디저트로 후식, 과일, 커피를 마시고 마지막으로 코냑까지 마신다. 

그래서 프랑스 코스 요리는 식사 시간이 길고, 20가지 이상의 음식이 나오기도 한다. 


이 책은 프랑스의 파리, 칸느, 아비뇽, 니스, 몽펠리에, 앙티브, 마르세유, 모나코 지역 등에 대해 소개한다. 

프랑스는 육각형 형태의 국토를 가지고 있고 수도인 파리는 위로 치우쳐 있는 특징이 있다. 

프랑스 대표 여행지인 파리과 큰 도시인 레옹, 마르세유, 작은 마을이 몰려 있는 남프랑스까지 여행을 하려면 일정 배정을 잘해야 한다. 

예전에는 수도인 파리를 여행하는 것을 선호했다면 지금은 동부, 서부, 남부로 나누어서 여행하는 것을 선호한다. 

특히 남프랑스의 칸, 아비뇽, 니스, 몽펠리에 등을 천천히 즐기는 한 달 살기나 자동차 여행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나는 차가운 도시의 여자이므로 아무래도 프랑스 한 달 살기를 한다면 파리를 선택할 것이다. 

에펠탑을 질리도록 보고 샹젤리제 거리를 발이 아프도록 걷고 카페에서 커피를 밤에 정신이 말똥말똥할 정도로 마시고 싶다. 

어느덧 파리지앵의 삶이 익숙해질 무렵 남프랑스로 유유자적 바캉스를 떠날 것이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종이에 꾹꾹 눌러 쓰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했다. 

종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한 자 한 자 타이핑을 하고 있으니 몇 년 안에 나는 파리로 한 달 살기 여행을 떠날 것이다. 

종이에도 이미 적어 놓았기 때문에 몇 년 안에 파리 한 달 살기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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