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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다 있다! - 크고 높고 많고 다양한 아시아의 모든 것 ㅣ 반갑다 사회야 30
조지욱 지음, 국형원 그림 / 사계절 / 2022년 11월
평점 :
얼마 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빈 살만이 내한해서 세계적인 관심이 쏠렸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거두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시아일까 아닐까?
국가명을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바꾼 튀르키예는 아시아일까 아닐까?
이런 알쏭달쏭한 아시아에 대한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인 모든 것을 이 책 한 권으로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다.
아시아는 사실 엄청나게 크다.
우리는 보통 아시아라고 하면 동남아시아 정도만 떠올리곤 한다.
아시아는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남부아시아, 동남아시아, 동부아시아로 나뉜다.
중앙아시아는 '스탄'이 붙은 나라들이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5개국이 있다.
과거 소련에 속해있었고, 사막과 초원 지대가 대부분이다.
서남아시아는 튀르키예, 이스라엘,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우리가 중동으로 알고 있는 나라들이다.
그러나 중동은 북아프리카까지도 포함되는 말이기 때문에 서남아시아와 중동은 같은 말이 아니다.
서남아시아는 세계 최대의 석유 매장 지역이다.
남부아시아는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등이 있다.
파키스탄은 '스탄'이 붙었지만 중앙아시아가 아니라 인도로부터 분리되어 나온 남부아시아다.
남부아시아의 북부 지역은 히말라야 산지가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동남아시아는 타이, 베트남, 필리핀 등이 있다.
세계적인 벼농사 지역이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은 동부아시아다.
경제 강국이며, 한자 문화권인 공통점이 있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진출한 국가 중에서 아시아는 단 5개국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끝난 후 초등학교 2학년인 조카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긴 상황에 대해 대단히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두 나라의 피파랭킹 순위 비교부터 시작해서 온갖 배경지식을 풀어놓았다.
이러한 흥분감을 이 책으로 돌려서 월드컵과 연계해서 아시아의 각 나라에 대한 깊은 관심을 유도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연말에 만나게 되면 조카에게 선물로 줄 생각이다.
그 와중에 나의 관심사는 아무래도 아시아 각국의 먹거리였다.
최근 몇 년 동안 한식만 잔뜩 먹은 탓에 사진으로나마 아시아 미식 여행을 해보았다.
책이 올 컬러로 되어있는 덕분에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