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세상은 우리 여자들에게 새로운 시대가 될거야. -4p”
만나선 안되는 인연들이 만난 이 여자들의 무엇 때문에 그런 범죄를 저지르게 된것일까?
모든 사건은 많은 여자를 가지고 놀고자 했던 어리석은 남자로부터 시작한거였다.
책을 읽을 때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중간에 책의 줄거리를 미리 검색해 버리곤 한다.
이번에도 도입부분을 읽다가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되는거지 싶어 어김없이 검색을 하고있었다.
(고로 다음부터는 구매목록의 책이나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책은 미리미리 검색한뒤에 읽어야겠다.)
줄거리를 대강 알게 된 후 부터는 독서하는 내내 머리 속에 한가지 노래만 생각났다.
그녀들의 분노가 점점 커질때마다 울려퍼지는 뮤지컬 시카코 넘버 'Cell Block Tango'
가사와 내용이 책과 너무 어울린다. 심지어 표지까지 빨갛고 까매서 많이 꽤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