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반전에 헉 하고 소리를 내면서 보았다.
책 거의 끄트머리까지 의심과 미지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읽고 있었는데
결국 공포란 무엇보다 마음가짐에 따른 것 같기도...
이 책의 본 제목인 "The Turn of the Key"보다 "헤더브레 저택의 유령"이라는 제목이 이 책의 분위기를 더 잘 살려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