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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다이어리 - 작지만 확실한 행복
도미닉 스펜스트 지음, 김윤재 옮김 / 행성B(행성비)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6분 다이어리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이 책의 저자 '도미닉 스펜스트'는 캄보디아 여행 도중 시속 80킬로미터로 달려오는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만취한 것으로 보이는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를 그냥 내버려두고 도망갔다. 그는 16주에 걸쳐 수술을 받아야 했다. 심각한 사고를 겪었지만 그는 이 사고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감사할 줄 알게 된 것이다. 그는 실제로 이 책의 첫 장에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제가 겪은 사고에 감사합니다.'라고 말이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감사할 줄 아는 태도'라고 한다. 그는 이 끔찍한 사고를 겪으며 감사할 줄 아는 태도를 몸에 익히게 된다. 그는 매일 감사할 일들을 찾고 이것을 기록한다. 그리고 이것을 6분 다이어리로 만들었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 어떤 일들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다. 이 책의 저자에게 일어난 예기치 않은 사고 같은 것들 말이다. 그러나 어떤 사건이 우리 앞에 벌어질 때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관점, 이를 대하는 태도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 저자는 불평하기보다는 그 사고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살았다는 것에 감사한다. 그리고 이렇게 감사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든다. 이 감사할 줄 아는 태도는 그의 삶에 변화를 불러일으키게 되고 그는 이것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6분 다이어리를 만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