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을 아름답게 바꾸는 빛의 마법
무라즈미 지아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바다가 가장 아름답게 빛날 때가 있다. 빛이 바다의 표면에 비출 때 그걸 윤슬이라고 하는데 그 반짝 반짝하는 빛이 정말 아름답다. 달빛이나 햇빛은 자연광이지만 현대인들은 자연광만을 이용하지는 않는다. 인공적인 빛을 만들어낸 사람은 낮이나 밤이나 빛 아래에서 살아간다.

 

인공적인 빛은 인간을 자유롭게 만들었다. 인공적인 빛이 없었던 시대에는 밤에 활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산 속에서 밤에 길을 잃더라도 랜턴이 있어 길을 찾을 수 있는 것처럼.

 

빛은 사람의 마음에도 영향을 미친다. 장마철이나 빛이 잘 나지 않는 계절인 겨울에 우울증 환자가 급증할 정도로. 

 

빛은 우리 생활 가까운 곳에 있지만 이 빛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면의 질이 달라지기도 한다. 빛이 너무 강하면 쉽게 잠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빛 공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도시의 밤은 빛으로 가득한데 이 빛을 어떻게 활용하면 더 효율적으로 또 아름답게 활용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조명의 종류와 빛의 세기, 또 행동에 따른 빛 52가지의 빛 활용법이 담긴 책이다. 빛을 인테리어에 적절하게 활용해 근사한 공간을 연출하는 법에 대해 저자는 이야기한다.

 

앞으로는 빛의 질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도 말한다. 빛의 질을 높이고, 마음에도 영향을 미치는 빛을 잘 활용해서 늘 생활하는 공간을 더 반짝 반짝 빛나게 만들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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