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엄마의 5년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린 책 Q&A a day for moms.
이 책은 서평단에 지원하고 당첨되어 받은 책인데,
5년간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아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질문들로 꽉 채워져 있는 책이다.
예전에 자문자답을 하는 것이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다. 어떤 질문들의 목록을 만들고,
인터넷 상에서 그것을 공유하거나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나가던 것이 놀이처럼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그런 놀이가 유행했던 것도 사실 생각을 해보면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잘 모르거나,
또는 더 잘 알고 싶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써 나가면서
스스로에 대해 보다 더 잘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책들이 유행하고 있는 것도 결국 그런 것 아닐까?

이 책의 장점은 쓰면서 5년 후의 나를 상상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도 5년 뒤에는 다른 것으로 바뀌어 있겠지.
어떤 대답을 하게 될까? 상상하게 되는 것.
또 5년 전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자면 5년 동안 열심히 빼곡히 채워나가야 할 것이다.
나에 대해 알게 해주는 책, 그리고 알아가게 해주는 책.
그것이 아이와 함께 하는 엄마의 인생이라면 더 말할 필요가 뭐가 있을까?
아이와 함께 엄마도 성장할 것이므로,
그러니 이 책은 엄마와 아이의 성장 일기가 될 것이며
동시에 아이와 엄마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 책이 되기도 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 안에 담길 이야기들은 오직 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
나의, 나만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 특별하지 않을까?
진짜 이야기 말이다.
열심히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