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토채식 - 우리 몸에 완벽한 식사
윌 콜 지음, 정연주 옮김 / 테이스트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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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식과 케토제닉의 문제점을 해결한 <케토채식>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나누어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매뉴얼을 소개하고 있다.

#저탄고지 의 케토제닉은 체중감량 효과, 혈당 조절, 신경학적 개선 및 기타 강력한 장점 덕분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항생제와 호르몬이 잔뜩 들어있는 공장식 사육으로 생산한 육류와 유제품, 인공감미료를 먹게 되고, 유익한 식물성 섬유질 섭취 비중이 낮으며, 체액 손실로 인한 전해질,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및 칼륨의 손실이 발생해 케토제닉 식단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잠재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비건과 채식 식단은 부적합한 곡물위주의 고탄수화물 식단, 주요 영양소 결핍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콩단백질에 심각하게 의존하는데, 콩은 유전자변형식품에 속한다.

저자 #닥터윌콜 은 대학생 때부터 채식을 해오다가 소화력저하, 메틸화기능장애, 피부트러블, 면역저하, 브레인 포그(집중이 안되고 멍한 상태) 문제를 겪게 되어 채식 기반의 건강한 지방성 케토제닉 식단으로 바꾸면서 건강을 회복하였다한다.

케토채식은 케토제닉과 채식의 장점을 결합하고 단점을 보완해 건강한 식물성지방과 깨끗한 단백질, 그리고 영양소 가득한 채소로 식단을 구성해 식탐을 다독여 체중을 감량하고 염증을 가라앉히고 활력 회복을 도운다.

오늘날 만성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우리가 먹는 설탕 그리고 당으로 변하는 가공 및 정제된 탄수화물 때문이다.


p. 18
달콤한 음식이나 곡물 기반으로 이루어진 끼니에서 다음 끼니로 이동하는 사이 제대로 당이 보충되지 않으면 '허기져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상태가 된다. (...) 반면 당이 아닌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삼는 케토제닉은 두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지방을 연소해 에너지를 만드는 케토에 적응하면 끊임없이 음식을 갈구하는 기분과 요요 현상을 넘어설 수 있다.


건강한 케토제닉 식단의 기본은 고지방, 저탄수화물, 적당한 단백질로 총 칼로리의 60~75% 지방, 15~30% 단백질, 5~18% 탄수화물로 구성한다.

지방에는 건강한 지방과 해로운 지방이 있다.
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기름진 생선 및 아마씨나 호두 같은 견과류는 먹어야 하는 좋은 지방이고,
유채씨유, 대두유, 홍화유, 트랜스지방은 피해야 하는 나쁜 지방이다.
심장병 원인으로 오해받고 있는 포화지방은 면역기능과 호르몬 건강, 세포 건강, 두뇌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목초비육버터, 기(정제버터), 코코넛오일, 방목 생산한 달걀과 육류가 있다.

*/케토채식에서 피해야 할 것/
모든 첨가당, 나쁜 지방(부분 경화유를 포함해 유채씨유-카놀라유, 식물성 오일, 대두유 등), 목초비육 기(정제 버터)를 제외한 모든 유제품, 모든 곡물, 달콤한 과일, 전분질 채소, 콩류, 수은 함량이 낮은 자연산 어류를 제외한 모든 육류, 주류, 인공감미료 등

책 후반부에는 간헐적 단식법도 소개하고 있으며 건강한 케토음식으로 구성된 4주간의 식단표와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는데, 네이버에서 테이스트북스tv를 검색하면 수록된 레시피를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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