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사전 - 대체로 즐겁고 가끔은 지적이며 때로는 유머러스한 사물들의 이야기
홍성윤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단 <그거 사전>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 재밌겠다🤩' 였다. 그리고 그 생각은 빙고! 사실 책이라 함은 비주얼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일단 새하얀 표지 위에 파란색 그림과 글자들. 그리고 속지도 깔맞춤 되어 있어서 일단 세련미를 보인다. 사전이라고 하면 다소 딱딱할 수 있다는 선입견을 제목과 디자인으로 쌈박하게 뛰어넘어서 일단 펼치기 위한 진입장벽이 낮다. 책을 보면서 '아 나 이거 아는거, 와~ 이것도 이름이 있었네. 이게 이거래...' 혼자 궁시렁거리다 옆에 있는 남편과 아이에게 막 동의를 구하다ᆢ 조금은 요란스럽게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한번 읽었다고 끝나는 책이 아니다. 또 순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원래 사전이라는게 한번에 완독할 수도 없고 또 완독한다 해도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고, 필요할 때, 혹은 문득 궁금할 때 마다 찾아서 읽는 것이니 이 책 또한 당연히 그러하다.

곁에 두고 수시로 가끔씩 문득 봐야할 책. (물론 읽다 보면 또 쭈욱~~ 후루룩 읽어지기도 하지만) 자꾸자꾸 보고 또 봐야 할 책(우리의 뇌는 망각의 기능이 있으므로 읽었으나 다시 그거그거를 외칠 수도~) 뇌에 위트와 쉼을 주기 위해 봐야 하는 책, 그리고 간혹 조금 유식한 척을 하거나 있어빌리티한 모습을 보이게 해줄 수 있는 책이다 .

우리가 일상에서 너무 흔하게 자주 보는 사물들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언제든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툭툭 던지며 즐거움을 줄 수도 있겠다

76번까지 나와있는데, 이게 다인가?? 혹시 그거사전 2는 없는가? 하는 생각도 해보며~이 책은 내 책상 한켠에 놓아둔다. 아마 오랫동안 놓여 있고 뒤적거리다 보면 표지도 좀 누렇게 되고 구겨지기도 하겠지만, 모 그런게 또 사전의 매력이 아닌가😘

#그거사전 #홍성윤 #인플루엔셜 #도서제공받아 쓴 글
#재치있고흥미롭고재미로운책이나타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