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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천문학 관련된 책을 자주 고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책을 읽으면 대강 그렇구나, 하고 넘길 뿐 이해는 하지 못합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문과라 기초과학만을 배웠을 뿐이며 당장 밤하늘을 봐도 무엇이 북극성인지 알지못하고, 다만 최근 겨우 오리온자리 비슷한걸 찾을 수 있게 된게 고작이에요🥲
그럼에도 자꾸 천문학책을 찾게 되는건 책을 넘길 때마다 자신의 학문을 공부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감동이 엿보여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이가 없는 삶에는 의미가 없다고 필자는 인용합니다. 별 하나에 가슴이 뛰고, 삶을 성찰하고, 세상을 돌아보고...
‘이 은하는 곧 충돌할 겁니다.‘라고 말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곧‘은 수억년의 시간입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기대하는 현상을 직접 볼 수 없을 거라는 걸 알고 있음에도(심지어 필자는 이 때까지 인류가 남아있을 것이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전공에 확신을 가지고 기쁘게 연구하는 사람들은 항상 빛나보이는 것 같아요.
책에서는 천체 현상에 대해 일반인도 대강은 이해할 수 있을만큼 친절하고 조금 집요하게까지 설명해줍니다. 덕분에 ‘사건의 지평선‘의 의미도 드디어 깨달았네요! 요새 읽은 책 중에 손꼽게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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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습니다..ㅜㅜ
최근 우주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입니다.
하지만 주로 우주의 신비나 아름다움을 말하는 책을 주로 골라왔지만 이 책은 로맨틱한 제목과는 다르게 우주와 지구와의 관계, 더 나아가 우주개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우주개발이라니?
행성 하나의 환경을 지구처럼 테라포밍하고 지구를 버린채 이주를 꿈꾼다는 생각은 지나치게 공상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기어코 다른 행성도 오염시키겠다는 인간의 이기심처럼 느껴져서 불쾌한 마음도 듭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지구의 존속에 대한 절박한 마음이 느껴져서 덮어놓고 비난하기도 어렵습니다.
지구 밖을 떠난 우주비행사들은 우주 속에서 혼자 생명력을 띄는 이 지구가 더없이 소중해져 지구로 돌아온 이후에는 환경운동을 하거나, 자연을 가꾸는 삶을 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주를 어떻게 개간할지 다루고 있는 책이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이런 선택을 하는 날이 오기 전에 지구를 지켜야한다는 다그침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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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의 아름다움을 미처 몰라봤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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