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목은 지나치기가 힘든 것 같아요 ㅎㅎㅠ
그치만 이 책은 과학적인 사실보다는 과학자로서의 삶 자체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사실 과학자라고 한다면 접해본 매체의 탓인지 형형색색의 삼각플라스크를 손에 쥐고 흔드는 흰색 가운을 입은 사람이 가장 먼저 생각나더라구요. 저자가 학부모 모임에서 ˝과학자라는게 아직도 있어?˝라는 말을 듣고 크게 놀랐다고 하는데 저 역시 그 이상으로 과학자에 대해 알고있는 사실이 없어 창피했습니다. 저자의 일상들을 읽고나니 과학자로서의 어려움도 어려움이지만 자부심과 열정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무엇이든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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