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슨 곤충일까?
코스모스 출판 지음, 배명자 옮김 / 생각의집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건 무슨 곤충일까?”, 코스모스 출판 지음, 배명자 옮김, 생각의 집

🐞 책 표지만 보고도 초2 아들은 매우 흥미를 갖고 책을 펼쳐 보았다. 지면을 넘기면서 제일 많이 한 말은 “이거 할머니댁에서 본 거다! 나 이거 알아~”와 같은 말이었다.
🐞 이 책은 표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집 앞에서 만날’ 법한 곤충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 아들 말로는 이 책을 읽은 다음에 밖에서 곤충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
🐞 우리 아들 말처럼 책을 읽고 직접 확인하는 것도 좋겠지만, 집 앞에서 곤충을 만난 다음에 책에서 찾아 발췌독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

🐞책은 차례부터 다른 책들과 달라 보였다. 곤충과 벌레들을 친척 관계로 분류했다는 글과 함께 곤충•벌레 그림, 이름, 쪽수를 담아 분류를 보여주었다. 이것만 보아도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았고, 쉽게 책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 아들에게 이 책 중 가장 좋은 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곤충과 벌레들이 어떤 때 나타나는지 아래에 표시해 둔 점이 좋았다고 대답한다. 이 책 하단에는 곤충이 활동하는 시기를 표시한 바가 있다. 사실 나는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는 실제로 찾아볼 수 있는 시기가 적시된 점이 마음에 드나보다.

🐞 책 마지막 챕터는 ‘자연으로 탐험을 떠나요’인데 곤충•벌레의 흔적이나 발견하는 방법, 그들을 위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나와 있어서 방학 중이나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 실제 사진도 나와 있긴 하지만 색감이 예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곤충이나 벌레를 싫어하는 부모님들도 아이와 함께 읽기에 거부감이 없을 것 같은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