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압도적인 <엄마의 노래>는 풍부한 색감과 스케일에 처음 보는 순간부터 매료되었습니다.아름다운 바다의 모습과 아기 혹등고래의 성장 이야기로 시작된 이야기는 생각지 못한 비극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그 슬픔을 더 극대화 시키는듯 했습니다. 동시에 현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자연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메세지를 던지는 것 같았습니다.아이와 함께 동물 그리고 자연 환경에 대한 이야기까지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은 독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자녀가 있으시다면 <엄마의 노래> 함께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가운데라는 뜻이 너무 궁금했답니다. 책을 펼치고 이내 몇 장 읽어보니 무릎을 탁 치게 되었습니다. ’아 바로 내 이야기 같구나!‘ 하고 격한 공감과 함께 나의 어린 시절 그리고 지금 우리 아이의 모습들이 오버랩이 되면서 왠지 모를 동질감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사회성이나 친절함이라는 말로 감추고 있는 내 속마음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 순간이 되면 쉽게 지켜지지 않는 우리의 태도나 행동들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어른이고 부모인 나도 그리고 어린 우리 아이들도 나부터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귀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습니다.초등 3, 4학년 국어 교과에도 연계되어 있어 초등 중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기 정말 딱 좋은 그런 책이였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힘겨워하는 아이가 있다면 <가운데 아이> 함께 읽으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제목의 ‘똥손 엄마’에서부터 저의 격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세상 쉽고 재밌는 그림 그리기>는 정말이지 제목 그 자체였습니다. 아이 혼자서 그릴 수 있을 만큼 엄청 쉽게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그리고 가족, 직업, 동물, 곤충, 식물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담고 있어서 왠만한 아이들의 관심사 주제는 거의 다 다루고 있다고 보셔도 될 정도였답니다.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함도 물론 있지만 저에게는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시간과 대화를 나누는 행복감이 더 큰 그런 책이였습니다.아이와 함께 매일매일 쌓여가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 <세상 쉽고 재밌는 그림 그리기> 격하게 추천드려요!
제목만 봤을 땐 단순 판타지 동화인 줄 알았는데 읽다 보면 역사나 인물, 그리고 자연 등 다양한 분야의 관련된 지식까지 습득 할 수 있는 아주 기특한 논픽션 동화입니다!25년동안 전 세계 1억 4천만 부 판매가 된 어마어마한 베스트셀러임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중 -60. 그린란드의 일각고래를 도와줘- 편에서는 그린란드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들과 백야 현상, 탐험가 에이리크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미국 초등교사 선정 필독서로 지정될 만큼 세계사, 과학, 문학, 신화 등 기초 지식같은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담고 있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도 선정되었다고 하네요!초등 저학년 어렵지 않고 즐겁게 읽을 기초 지식 도서를 찾으신다면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강력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도시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많아서 슬프게도 새를 직접 보기에는 쉽지 않은 환경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나마 숲이나 그것도 쉽지 않다면 적어도 공원이라도 가서 새의 생태를 관찰하고 연계독후활동을 하기에 정말이지 제격인 책입니다! 그 하나하나의 과정들이 흥미롭고 즐거워서 아이들이 스스로 더욱더 <어메이징 자연탐험> 시리즈 모두 신나게 읽었던 것 같아요. 가만히 앉아서 읽는 행위로 끝나는게 아니라 오감을 만족하고 싶으시다면 <어메이징 자연탐험 : 새>를 강력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