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똥손 엄마’에서부터 저의 격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세상 쉽고 재밌는 그림 그리기>는 정말이지 제목 그 자체였습니다. 아이 혼자서 그릴 수 있을 만큼 엄청 쉽게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그리고 가족, 직업, 동물, 곤충, 식물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담고 있어서 왠만한 아이들의 관심사 주제는 거의 다 다루고 있다고 보셔도 될 정도였답니다.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함도 물론 있지만 저에게는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시간과 대화를 나누는 행복감이 더 큰 그런 책이였습니다.아이와 함께 매일매일 쌓여가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 <세상 쉽고 재밌는 그림 그리기> 격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