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의 쉬기 명상 How to Relax -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힐링 명상 틱낫한의 명상서 How to 시리즈
틱낫한 지음, 제이슨 디앤토니스 그림, 진우기 옮김 / 한빛비즈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바쁜 하루에 지쳐가는 사람들, 그걸로도 모자라 코로나로 더더 지쳐가는 사람들.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매일같이 불안한 일상에 쉼, 휴식이라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매일.

이럴 때 일수록 오히려 더 필요한게 쉼, 휴식이다.


늘 몸과 마음이 바쁘게 움직여야하는 우리들에게 

'쉼','명상','휴식','마음챙김'은 신경쓸 시간 조차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나의 몸과 마음이 바쁜 일상생활로 방전이 되고나서야 아프다는 것을 깨닫곤한다. 

그리고는 우리는 영양제를 찾기 시작한다.

정작 필요한 것은 내 몸과 마음이 방전이 되기 전에 알아차려야 한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기때문이다. 


마음챙김(Mindfullness)은 우리에게 평생 필요한 숙제다.

매일을 마시고 내쉬는 숨,호흡이지만 그 숨,호흡을 알아차리고 그걸 잘 사용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쉼, 휴식이 나에게 주어지고 내 삶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 숨을 알아차리기 >


- 숨이 들어오고(들숨), 나가는 것(날숨)을 느끼기

- 들숨과 날숨의 길이를 알아차리기

- 들숨과 날숨을 끝까지 따라가기


< 명상 수행. 바디스캔 >


- 두 눈을 감고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을  

  5세트  반복하며 호흡을 가다듬는다.


- 호흡을 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의 각 부위를

  하나 하나 감각을 느끼면서 긴장이 된 곳은 없는지 알아차리고 긴장을 풀어낸다.


'명상'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가 꼭 요가원이나 명상센터를 가야만 한다거나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집에서 잠자리 들기 전에 누워서 편안하게 내 호흡소리, 

숨에 집중하면서 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


명상은 삶을 회피하고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내가 처한 상황을 깊이 보게 해 주는 것이다.


"우리 몸과 마음이 쉬어야 재충전이되고,

 재충전이 되어야 내가 원하는 삶을 주도하며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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