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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방탄소년단 - MAP OF THE SOUL : 7 [1+2+3+4 세트상품] - 각 앨범당 포토북(36p)+가사집(52p)+미니북(20p)+포토카드(1종)+엽서(1종)+스티커(1종)+컬러링 페이퍼(1종)
방탄소년단 (BTS) 노래 / BIGHIT MUSIC / YG PLUS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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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완료
이게 이렇게 두근댈 일이군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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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
스즈키 루리카 지음, 이소담 옮김 / 놀(다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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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죽은 후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겠는가'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아무튼
'꽃과 열매가 있는' 뜻의 이름을 가진
12살의 하나미.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없었고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책 제목부터가 신파를 예상했었다.
혹시나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워지진 않을까
내심 걱정하기도 했었다.
물론 형편이 어려운 모녀 가정의 이야기다.

엄마의 맞선남과 셋이서 공원을 걷고 있을 때
간신히 남들과 같아졌다는 안도감을 느꼈고,
반 친구 중 누가 봐주면 좋겠다고 표현했을
때는 마음이 짠하기도 했다.
친구들과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자판기 주위에 떨어진 돈을 줍기도 한다.
끝내 놀이공원은 가지 못하지만
포기한 것은 아니다.
엄마와 같이 놀이공원에 갈 때를 떠올리며
웃어넘기는 어른스러운 면을 보여준다.

이렇듯 작가는 곳곳에
'희망' 장치를 해두었다.

맛집 소개 프로를 즐겨 보는
식탐이 많은 하나미의 엄마.
길에 떨어진 음식을 먹어도 되는 이유를
나름의 규칙과 더불어 유쾌하게 담아냈다.
그 밖에 엄마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육교 아래 노숙자라든지, 신문을 읽다가
아동학대로 죽은 아이들의 이름을 적어뒀다가
애도를 한다든지...
언젠가 살면서 힘들다고 생각이 들 때에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란
말이 생각났다.
이 밖에 식료품 가게 사장님, 주인집 아주머니,
하나미 엄마의 맞선남인 아저씨 등
따뜻한 이웃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주인집 아주머니의 아들인
'겐토'가 인상 깊었다.
어렸을 적 신동이라 불린 겐토는
고등학교 중퇴하고 혼자 살고 있으며
엄마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오래 살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식욕은 왕성한 괴짜같은 인물이다.

하나미는 맞선을 본 엄마가 혹여나 자신때문에
거절당한 거라고 생각하여 시설로 갈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겐토에게 물었다
이에 겐토는 말했다.
"자식을 불행하게 만들고 자기만
행복해지려는 부모는 없어."(중략)
엄마의 행복을 위해 네가 사라진다는
생각은 잘못됐어.네가 없으면 엄마는
행복해지기는커녕 이 세상에서 최고로 불행
해 질 테니까."
아이러니하게도 세상 자포자기한 겐토에 의한
메시지가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다.
작가는 아이의 시선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물음에 대한 답을 이끌어 내는 것 같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이라고 한다면
기꺼이 다시 태어나도 너의 엄마가 되겠노라!
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 소설의 작가는 '12세 문학상'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최연소 작가이다.
문학상의 상금을 모아 좋아하는 잡지를 사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녀가 이 소설을 쓴 나이가 14세.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빛을 남기는 소설가가
되는 것이 그녀의 꿈이라고 한다.
최소한 나에게는 그녀가 이미 꿈을 이룬 것 같다.
지금 마음속에 몽글몽글 피어난 빛이
앞으로 20대, 30대, 40대.. 시간이 지나
어떤 빛으로 반짝이고 있을지
미래의 스즈키 루리카의 작품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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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사랑을 말하지 않았다
방현희 지음 / 파람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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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범벅이 된 채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
비릿한 알코올 냄새, 창백한 얼굴의 사람들...
내가 어렸을 때 처음 마주한 병원의 모습이었다.
나에게 병원이라는 곳은 괜히 긴장되고 피하고픈 공간이었다.
작가인 그녀는 병원이란 그 특수한 공간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하여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언젠가 만났던 그저 먼 기억 속의 누군가로 남겨두기엔 그들의 삶이 너무나 통렬하였기에.

통증의 세계.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프다는 노랫말이
불현듯 떠올랐다. 예측 불가한 죽음이란 단어가
또렷했던 그 통증의 기억만큼 고통스러울까.
죽음을 앞둔 친구와의 대화에서 통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통증이란 것은 그 당시
당사자의 내, 외부의 모든 상황을 기억 속에
저장하기 때문에 통증이 재발할 조짐을 보이기만
해도 공포에 휩싸인다는 것이다.
통증이 없으면 죽음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고..괴로움은 고통 앞에서 무력한 것이라고..
고통 속의 친구 앞에서 그녀의 슬픔은 하찮은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들은 언젠가 신체적 아픔을 겪을 것이고
누군가를 필요로 할 것이다. 또한 우리들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도 있을 것이다.
사랑받기를 원하거나, 한없이 사랑을 주고
있는 중이거나...그래서 우리는 함부로 사랑을
말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아독방×파람북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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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번의 밤
신유진 지음 / 1984Books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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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모든 책을 이제야 다 읽어보게되네요. 역시 좋습니다!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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