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려일기장 1
장묘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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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책은 앞표지가 너무 깔끔해서 보게 되었다. 원래 이렇게까지 깨끗한 앞표지를 마음에 들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앞표지가 깔끔해서인지 그만큼 나의 눈에 띄었다. <춘려일기장>제목 그대로 춘려가 주인공이다. 춘려는 백수이다. 그러면서 자아도취라고 해야하나..? 자기만의 세계로 세상을 본다. 너무 감수성이 예민(?)한건지...귀엽기도 하고...
약간은 짜증(?)이 나기도 할 때도 있는 춘려.그녀에게는 룸메이트가 있는데..룸메이트는 정말 부지런하다..춘려하고 정반대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그리고 어느순가부터 세상은 춘려가 생각한 대로 돌아가는 것처럼 된다..사람들도 이상해진 것 같기도 하고...;;

춘려의 생각들이 너무 엉뚱해서인가...?가끔은 황당하기도 하고...춘려의 그러한 행동들이 나를 놀라게도 한다.. 그래도 미워 할수 없는 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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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이름 1
가와무라 반리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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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제목이 특이하고 앞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되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제목과 표지도 그렇지만 내용이 참 특이하고 재미있는 것 아닌가..!! 주인공인 모에는 다중인격자이다. 평소에는 얌전하고 수줍음이 많은 소녀지만, 또 어떨때는 괴팍한 소녀로.. 또 어떤때는 당돌하기도 한 모에는 정말 알수 없는 인격체이다..그리고 그러한 그녀가 신기한지 지켜보는 한 선생님이 있었다.. 그녀의 알수 없는 성격을 보고 쫓아 다니면서 모에의 행동 하나 하나를 지켜 본다.

약간 스토커같다는 생각도 들지만..나라도 내 주위에 모에같은 성격을 가진 애가 있으면 좀 그애 행동들이 궁금하기는 할 것 같다... 정말 알수 없는 행동들을 하는 모에.처음 접해보는 스토리들이라서 그런지 더 재미있고... 다중인격자...이중인격자라는 소재는 많이 보았지만...다중인격...참 참신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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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맑음 1
미키 아이하라 지음, 주정은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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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그림이 괜찮은 것 같아서 보게 되었다. 보면서 느낀 거지만 이 작가분은 내가 좋아하는 핫 기믹을 그린 작가분이였다..핫 기믹도 재미있었지만 이 책도 재미있는 편이다..제자와 선생님의 사랑이야기.. 나한테는 이러한 경우가 없어서 그런지..저런 경우가 될 수 있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뭐..특찰나게 우리 학교에서 젊고 잘생기신 선생님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뭐..이러한 스토리에는 꼭 방해꾼들이 나타난다. 역시나 주인공과 선생님에게는 각각의 방해꾼들이 생긴다. 어려운 상황들도 겪지만 그만큼 서로의 사랑도 확인할 수 있고.. 어떻게 보면 만화의 중점은 방해꾼들에게 있는 것 같다.. 방해하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둘이 잘 엮이니까 방해꾼도 도움이 되는 것 아닌가..?(물론 나의 생각..;;) 아무튼 선생님도 제자를 좋아하고..제자도 선생님을 좋아하니..이들에게는 무서운게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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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왕님 1
야치 에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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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의 그림은 평범하다.. 하지만 이 만화의 내용은 정말 알차다..이 책의 주인공 사사야 유우는 친구랑 한편의 연극을 본다. 그 연극을 보고 반한 유우는 갑자기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을 한다. 그래서 무작정 연극계로 뛰어 들지만...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라서 그런지..유우에게는 배우소질이 없어 보였다..배우에 소질이 없던 유우에게 연출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연출도 처음 해보는 거라 잘 모르지만 차츰 배워가면서 그녀는 성장한다. 그리고 배우보다는 연출에 그녀는 더 소질이 있어 보였다.차츰 차츰 배우면서 작품 연출도 하고...점점 유우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말 유우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뛰어 들었지만..다른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그런가..? 유우가 빛나보였다... 나는 아직도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몰라서 그런지..이 만화는 그러한 나의 한심함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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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마녀들 1
마츠모토 카즈라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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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에 나오는 마녀는 평소 내가 생각한 마녀랑 정반대의 마녀들이다.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나는 동화속의 나오는 마녀나..마녀라는 그 단어 하나에서도 왠지 마녀는 나쁘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남아 있다. 하지만 여기 나오는 세마녀들은 살고싶다는 소원하나로 마녀가 되었다. 그리고 세마녀들은 사람들과...자연..모든 것들을 다 사랑하는 착한 마녀들이다. 그리고 세마녀들중 첫째 마녀는 꿈속에서 사랑을 하게 되고... 둘째 마녀는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셋째 마녀또한.. 이렇게 이들은 사람들을 사랑하고...자연도 아끼고 사랑할 줄 안다...

정말 내가 아는 마녀랑은 전혀 딴판이다.. 그림도 이쁜편이고..내용도 마녀라는 나쁜 이미지도 바꾸어 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특히 어린아이들은 마녀를 무서워하는데 아이들이 이 책을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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