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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붙잡고 있지만 늘지 않는 영어 회화 실력 ㅠ.ㅠ

그러던 차에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이 책을 만나게 됐습니다.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참 맘에 들었어요.

저는 중학교때 처음 영어를 접한 세대로 첫 영어 선생님의 실력에 따라 영어를 싫어하게 된 경우도 많거든요. 영어가 재미없고 어렵게 받아 들여진 실패 케이스거든요^^;;

 

이 책의 구성은

책 읽으면서 회화 연습

mp3로 들으면서 회화 연습

이동중에도 휴대용 워크북과 mp3로 연습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요.

준비단계] 이 말, 영어로 해 봐!

1단계]     이근철샘 강의 듣기

2단계]     이렇게 배웠더라면

3단계]     이렇게 연습했더라면

4단계]     도전! 실전 스피킹

5단계]     휴대용 워크북으로 복습



 

각 챕터의 시작은 폭탄 그림과 함께 30초 안에 말해 보세요. 음....하는 동안 폭탄 펑^^;;

그러나 다음 페이지에는 친절한 설명과 연습문장들이 있고

그 다음엔 빈칸에 패턴을 넣어가며 말해 볼 수 있고

그러면서도 모를 사람들을 위해 아래에 친절한 정답이 ^^



 

 

실제 생활에 많이 사용될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구요,

한번 읽는 것만으로도 여러번 말하게 되고 연습이 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mp3로 강의와 회화를 들으면서 연습할 수 있고

휴대용 워크북까지 있어서 계속 반복학습을 한다면 회화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네요.


영어공부에는 문법이 중요하다, 회화가 중요하다, 단어공부가 중요하다 등등 여러가지 논리들이 있는데 물론 다 중요하지만 단시간에 영어회화 실력을 늘리려면 아무래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많이 쓰는 유형의 문장이 있고 그 문장에 대한 간단한 문법 설명이 들어가서 그 문장에 다른 단어를 쓰려면 어떤 형식으로 써야 하는지에 대해 알고 단어를 더해서 응용문장을 연습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 생각해요.


저와 예비중학생 딸, 초등 아이까지 우리 가족 모두 이 책으로 영어공부 다시 시작합니다.

저처럼 영어 회화에 자신없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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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지렛대로 공부 뇌를 움직여라 - 16만 명의 뇌 영상을 분석한 뇌 의학자가 알려주는 궁극의 육아법
다키 야스유키 지음, 박선영 옮김 / 레드스톤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목차] 

1장 뇌를 키우는 육아법

2장 현명한 아이로 키우는 세 개의 비밀 도구

3장 재능과 감각은 시작하는 시기로 결정된다.

4장 평생 건강을 만드는 부모의 역할

5장 뇌를 쑥쑥 키우는 생활 습관

 

저는 13살, 9살, 7살 아이가 있는데

이책은 0세부터 사춘기 자녀까지 뇌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그러니까 연령별로 어떻게 해 줘야 하는지 소개되어 있어요.

 

나름 아이 육아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책들 많이 읽고 아이에게 접목시켜 준다고 생각했는데

그래, 우리 아이도 그랬어...하며 공감한 부분도 많고 또 제가 잘못을 알거나 잘못 하고 있어서 후회하는 부분도 있네요.

몸으로 느끼며 체계적으로 이론화 시킬 능력이 없는 저로서는 이렇게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시는 분들 참 대단하네요 ㅎㅎ

 

뇌 성장과 관련하여 제일 중요하게 강조하시는 것이 아이의 호기심이에요.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주는 방법들을 알려주십니다.

 

조기교육이 중요하다고 해서 외국어를 0~3세부터 시작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우리는 보통 조기교육이 중요하다 그러니 외국어를 조기교육시킨다고 난리였자나요. 그런데 이 책에서 정확하게 조기교육은 중요하나 그 시기마다 교육의 종류가 다름을 알려주네요.

이렇게 그동안 우리가 여기저기서 뇌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들이 논리적으로 설명되어 있어요.

 

그리고 다둥이 엄마로 이 책을 통해 휴,다행이다~~ 느낀 것은

외동아이보다 늘 형제 자매가 많아서 시간할애를 못해 주는 것이 걸렸는데

외동아이도, 형제 자매가 있는 아이도 호기심을 키우는데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다는 것^^

 

제가 가장 잘못한 것은 아침밥 안 먹인 것 ㅠ.ㅠ

직장맘이라 귀찮기도 하고 아이들도 잘 안먹는다는 핑게로 대충 요기만 하도록 한 거구요

 

그다음 잘못한 부분은 첫 아이에게는 도감도 읽히고 체험도 많이 시켰다가

둘째와 셋째는 도감과 체험을 거진 시키지 않은 거에요^^;;

 

그리고 마지막은 책 읽어주다가 아이의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 않고 열심히 책만 읽은 것 ㅠ.ㅠ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바꾸면 아이의 뇌는 다시 성장할 수 있다고 하셔서 희망을 가져 봅니다.

이제부터 바꾸려고 합니다.

 

이 책을 지금이라도 읽고 아이들에게 제대로 해 주는 부모가 될 수 있게 해 주신 것 감사드리고

모든 부모님들꼐서 이 책을 다 읽어보시고 아이들에게 해 줘야 할 것들을 제대로 해 주게 되면 좋겠습니다.

모든 (예비)부모님들께 이 책을 권해 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잘 자라나서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일꾼으로 성장해서 멋진 대한민국이 되도록 우리 부모들이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요^^

 

 

(저는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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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보쟁글스
올리비에 부르도 지음, 이승재 옮김 / 자음과모음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의 시각에서 부모님과 그들의 일상을 이야기하고
중간에 아빠의 상세한 일기가 들어가서 아빠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상황을 다시 설명해 준다.
미스터 보쟁글스라는 음악이 흐르던 곳에서 엉뚱한 공상가 아가씨를 만나서 결혼한 아빠...
둘은 주인공 아이와 황새와 함께 생활한다.
 
매일 파티를 벌이고
스페인에 성을 구입해서 휴가를 즐기는 멋진 삶을 사는 그들
프랑스라는 나라와 또 그들의 생활이야기는 현실과 많이 동떨어지는 이야기로 황당하기만 했다.
그리고 아빠는 열심히 글을 썼다. 부럽기만...
아빠의 소설을 읽은 출판사는 재밌지만 머리도 없고 꼬리도 없다는 평가를 하고
그래도 아빠는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다.
 
학교를 빼먹고 휴가를 즐기다가 학교 선생님과 충돌한 엄마는 아이를 학교에서 조기 졸업시키고 집에서 온 몸으로 아이에게 수, 음악과 모든 것을 가르친다.
그들의 일상은 변함없는 파티의 연속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은 그들에게 세금체납으로 인한 금전적인 문제가 찾아왔으나 그들은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아 처리하고 스페인의 성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큰 문제는 아니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엄마에게 치매(?)같은 정신병이 찾아오고 그들은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이때도 첨에는 걱정이 됐지만 그래도 이 와중에도 가족들과 엄마는 계속 행복할 수 있어서 어떻게 전개될까? 해피하게 끝날 것이란 궁금증을 유발했다.
 
저는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서 읽었습니다.
그들은 희대의 납치극을 계획했고 성공시켰다.
 
그런데 그렇게 해피하기만 할 것 같았던 그들의 일상에 정말 큰 아픔이 찾아왔다.
스페인의 성에서 숨어 있던 어느날 엄마가 자살을 했다.
정신이 있던 어느날 잠든 아들에게 마지막 작별의 말을 하고
아름다운 꽃다발로 식탁을 장식해 놓고 호수에 빠졌다.
 
아빠는 그들의 절친인 친구를 불렀고
장례식을 치뤘고
글을 마무리했고
그리고 떠났다.
 
언제나 엄마와 함께 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너무나 아름다운 부부의 사랑 이야기...
 
그러나 남겨진 아인????
남겨진 아이는 어떡하라고???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할 때
그 아이에겐 늘 함께 했던 삼촌같은 부모님의 친구가 있다는 것
또 아빠의 소설이 출판사에서 출간되게 되었다는 것 등에서 조금 안심을 하게 했고
무엇보다도 그들은 이미 아이를 혼자서도 거뜬히 살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키워 놓았다는 것
아들이 부모님의 선택을 당연하고도 아름답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재밌고 아름답고 환상적이면서도 슬프고 슬픈 소설이었다. 담담하게 끝내는 소설의 마지막을 읽고 나서 한참을 펑펑 울었다.
 
이 짧은 소설을 읽은 독자들은 자신의 삶을 좀 더 아름답고 재밌게 꾸려 나가고 싶어질 거라 생각한다.
 
저는 네이버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이 책을 제공받아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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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주식 사주세요 - 아이와 엄마의 미래를 위한 투자 원칙
존 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저는 최근 은퇴해야 할 나이는 다가오고

아이들은 아직 어리고

노후 준비는 안되어 있어서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았어요.

 

주식투자는 여러번 했었지만 공부를 하지 않고 무턱대고 하다가 손실이 커서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구요.

그래도 저축은 해야 하니 3년만기 펀드를 가입했는데 만기시점인 3년전에는 그렉시트때문에 50%를 육박했던 펀드 수익율이 30%대로 많이 떨어졌을때 부랴부랴 해약을 했는데 재투자를 못해서 그 돈이 생활비에 다 쓰여졌구요,

올해는 만기시점에 10%대이던 수익율이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수익율 하나 없이 원금만 들어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답니다.

 

그래도 지금 상황에선 주식 투자밖에 없다는 생각은 했지만

주식에 대해 공부를 하지도 않고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어떤 주식을 고를지 언제 들어가고 언제 나올지? 어떤 기업의 주식이 오랫동안 수익을 낼 수 있을지? 등을 망설이며 상반기 내내 투자를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인가는 수학머리가 있는 딸아이에게 주식투자를 가르치고 아이가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침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한국경제출판사에서 나온 [엄마, 주식 사주세요] 를 보게 된거에요.

제목부터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더라구요^^ 제 생각과 딱 맞는 ㅎㅎ

 

저자인 존 리씨는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인데 이 책을 읽고 찾아보니 유명하신 분이네요^^

코리아펀드가 아주 높은 수익율을 올렸나보더라구요. 

 

 

[왜 주식인가]라는 책을 쓰셨고 이번이 2번째 책이래요.

 

이 책 빨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젊은 엄마들 꼭 읽어보세요.

 

그냥 주식투자에 대해서만 조언하는 책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이들 교육에 대해, 아이들 장래와 우리의 노후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네요.

 

아이가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 나와서 취직하기만을 바라는 우리 엄마들의 생각을 깨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궁극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부자가 되도록 가르치라는 거죠.

그리고 저는 남들 눈을 의식하여 소비에 지출하는 부분과 사교육비를 줄여서 주식에 투자하라고 알려주신 것 너무 도움이 됩니다.  

노후준비는 하지 않고 맞벌이 한다고 지금 필요한 것들만 사 쓰면서 살고 있던 저는 크게 반성했습니다.

 

목차를 소개해 보아요.

1장 사교육의 늪에서 빠져나와라

학원에 가두지 마라. 많이 자고 넓은 공간에서 뛰어놀아야 창의적인 아이로 자란다

 

 

공부 잘하는 것은 돈을 많이 버는 것과 하등 관련이 없다

 

 

 

2장 자식 뒷바라지보다 노후 준비를 먼저 하라

열심히 일한 당신이 부자가 아닌 이유

늘어난 평균 수명, 휘청이는 인생 후반

자식 뒷바라지보다 자신의 노후 준비를 우선해야 한다.

늙어서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으려면 노후를 위해 주식을 사라

 

 
3장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4장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비결

 

에필로그와 부록들

책속에 많은 조언과 함께 좋은 주식을 고르는데 필요한 주식 용어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 놓으셨어요.

 

그러나 좋은 주식을 골라서 장기 투자하려면 좋은 기업을 고르는 눈이 필요하니 결국 관련 공부는 각자가 해야 할 몫이죠.

책 읽고 이거 사면 성공...이런 건 없지만 그래도 삶의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책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되고 도움되고 기억하려고 줄을 긋기 시작했는데 온통 밑줄이에요^^

 

퇴직연금을 DC(확정 기여형)으로 변경하는 것부터 알아봐야겠습니다.

 

이 책 읽고 우리 모두 부자가 되어 보아요^^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의 학교 성적이 아니라 자녀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멀리 보는 안목임을 기억해야 한다.(33p)
아이를 평범한 월급쟁이로 기르는 교육에 반대하고 창의성 있는 부자로 만드는 교육에 힘써야 한다(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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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고 강해지는 이것이 연산이다 B1 (초등 2 과정) - 두 자리 수와 한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시매쓰 빨강연산 5
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음 / 시매쓰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울 정현이가 시매스 빨강연산을 체험하게 됐다.

 

이름도 재밌는 빨강연산

빨라지고 강해지는 연산이라고 말해주니까 재밌어 했다.

표지에 하루 4쪽씩하라고 되어 있어서 엄마가 4쪽 하라고 하는 것에 부담도 없다^^

단, 4쪽 이상은 안하려고 하는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 물론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울 집 아들은 책에 적힌대로 ㅋㅋ

 

시원하게 여백도 많고 글자도 크고 각 단원별 원리연산, 정확연산, 숙달연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이라 아이가 좋아한다.

 

각 파트마다 제한시간까지 정해져 있어서 느릿느릿 딴짓해 가며 공부하는 아이의 버릇을 고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생각은 초등 저학년 무엇보다도 공부가 재밌어야 한다.

수학은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게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 책은 정말 거기에 부합되고 또 하루 4쪽씩 풀다보면 정말 아이의 연산을 빨라지고 강해지게 만들 것 같다^^

 

숫자 9가 9를 나타내요에서 @.@ 이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던 현이 ㅋㅋ

그 말만 들으면 뭐야?하겠지만 지금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를 모르다니^^;;

 

중간에 칼라그림이 나오니까 아이가 더 재밌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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