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연님의 내용치고는 조금 무모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작품이였는데 예상외로 즐거웠다. 동성애라는 우리나라에서는 다루기 힘든 내용을 아름답고 슬프게 풀어나가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 재희와 다이가 꾸며갈 이야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