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공부마음 만들기가 먼저입니다.

어느 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 아이의 공부 습관을 바꾸는 부모의 힘
임영주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1년 11월

제목에 이끌려 관심이 가는 책을 만났어요.

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이자 희망사항. 바로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엄마가 정해준 것을 억지로 힘들게 하는게 아니라 아이 혼자 계획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공부할 수 있게 하려면 엄마로서 어떤 태도를 취하고 분위기를 형성해줘야 할지 어려움이 많아지네요.

서문부터 제 마음을 콕콕 찌르는 문장이 많이 보였습니다. 

"네가 선택한 거니까 나중에 다른 말 하지 마."

제가 자주 하는 말인데.. 제 나름 아이의 선택에 책임감을 부여한다고 했던 말인데 이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었나 봅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공부머리가 아니라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 해야 한다는 마음이 먼저입니다."

아이에게 해야 할 일을 먼저 강요하기 보다 아이 마음을 먼저 어루만지고 공감해야 합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부모의 말에 따라 아이가 어떤 생각을 가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시에요. 평소에 생각없이 뱉었던 말에 대해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됩니다. 

또 한 가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네요. 

아이를 대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부모는 아이의 모든 말을 경청해야 합니다. 경청의 시작은 즉각적이면서도 확실한 반응이죠. 하지만 아이들은 꼭 엄마가 뭔가를 하고 있거나 바쁜 순간에 그렇게 불러대지요.. 평소의 제 모습같은 

"네가 와!"

"이것만 하고!"

"꼭 엄마 바쁠 때 부르더라."

이런 말들.. 참 조심해야겠습니다. 즉각적인 반응으로 아이와 부모 사이에 신뢰를 쌓을 수 있고, 그런 신뢰가 높은 관계에서 주고받는 말은 효과도 높습니다. 아이 말에 대한 즉각 반응은 아이와의 공부 대화에서 초석이자 공부할 마음의 시작이 된다는 점, 기억해야겠습니다.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실제 상황에서 내뱉을 수 있는 말들의 예시를 보여주면서 좀더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일종의 예시 답안을 보여주세요. 제가 별 생각없이 했던 말이 아이의 마음에 박혀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걸 보는 내내 반성하게 되었어요. 

책을 보는 내내 평소의 제 모습이 보이면 반성하게 되고, 어떤 부모가 되어야 아이도 공부마음을 갖고 스스로 공부에 임할 수 있는지 연습을 해보게 됩니다. 단 기간에 변할 수는 없겠지만 3초의 기다림으로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늘 제 자신을 돌아보도록 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우등생 국어로 믿고 공부해요.

우등생 해법 국어 4-1 (2022년) -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ㅣ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22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0월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중요하지 않은 과목이 없겠지만, 한글로 쓰여져 있는 교과서를 이해하고 그 뜻을 파악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국어 만큼 중요한 과목이 없을거에요. '수학도 독해가 힘이다'라는 교재 제목처럼 모든 교과의 근간이 되는 것이죠. 게다가 교과서만큼 문해력을 높이기 좋은 교재가 없다고 해서 교과서를 더욱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4학년 1학기 국어 문제집은 천재교육에서 나온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등생 국어> 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책 표지부터 QR코드가 보이죠? 

우등생 국어는 학생 스스로의 자기주도학습과 혼공을 아주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교재 곳곳에 배치해 두었답니다~

교재는 교과서 진도북, 온라인 학습북, 꼼꼼 풀이집 3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권장 진도표에는 단원마다 교과서 진도북을 공부한 후 온라인 학습북으로 복습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네요. 

이제 우등생 국어 속에 온라인 학습을 돕는 QR코드가 얼마나 다양하게 있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교과서 진도북>

홈스쿨링 꼼꼼 스케줄표

진도 완료 체크 (매 회 스케줄 마다)

개념 웹툰 (매 단원마다)

듣기자료 (필요시)

<온라인 학습북>

개념강의 (매 단원마다)

서술형, 논술형 평가 (매 단원마다)

답안 입력하기, 평가 분석표 받기 (매 단원마다)

​사실 엄마가 체크하고 학습을 독려할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줘야 하잖아요. 그런 면에서 우등생 국어는 교재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해주는 것 같아요.

제가 특히 좋았던 부분은 국어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개념 강의와 서술형, 논술형 문제, 단원평가에 대한 동영상 강의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국어가 사실 어떤 점에서 더 애매모호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동영상 강의를 통해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정답을 직접 올리기만 하면 채점과 성적 분석이 자동으로 되어서 출제율과 오답률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를 직접 풀어봤어요.

언제나 시작은 가벼운 마음으로~ 개념 웹툰부터 보면서 어떤걸 배우게 되는지 살펴봅니다.

교과서 개념 설명도 간결하고 깔끔하게 나와 있습니다. 

대체로 어렵지 않은 수준에서 지문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문제들이라고 생각되고, 서술형 문제에서는 내용을 한 번 더 곱씹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술형 문제가 너무 많지 않아서 딱 적당하더라구요. 

단원평가에 나오는 문제들은 똑같은 지문을 사용하지만 문제가 반복되지 않고 또 다른 부분을 생각하며 문제를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천재교육의 우등생 국어 교재를 이번에 처음 만나봤는데, 정말 아이들의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것이 교재 전반에 걸쳐 보이더라구요. 코로나 시대에 언제 비대면 수업으로 바뀔지도 모르고 학습 공백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은데 이 교재만 있다면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홈스쿨링을 위한 최적의 교재랍니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기본부터 응용까지 한번에 해결해요~

수학리더 기본+응용 초등 수학 4-1 (2024년용) - 한 권으로 기본부터 응용까지 꽉 잡는 실력서 ㅣ 초등 수학리더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1월

코로나가 올해는 나아지겠지~~ 하며 21년을 맞이했는데.. 네? 뭐라고요? 벌써 11월이요? 게다가 곧 12월.. 이제 22년을 맞이할 그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코로나로 우리의 삶이 싹 다 바뀌었다고 해도 언제까지 그 핑계로 해야 할 일을 미룰 수는 없지요. '위드 코로나'를 덤덤히 받아들이고 또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학년 수학 공부도 이제 슬슬 준비를 해야지요. 어떤 교재를 고를까 생각해봤습니다. 

"기본서만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응용문제도 풀면서 개념도 같이 볼 수 있는 교재"

그래서 만나본 교재는 바로 천재교육의 <수학리더 기본+응용>입니다. 22년도 학년에 맞춰 4학년 1학기걸로 준비했구요.

교재는 총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Book 1> - 진도책

기본,실력,응용 유형 + 서술형 수능 대비 +기본, 실력 평가

<Book 2> - 복습책

응용력 강화 문제 + 실력 평가 + 성취도 평가

<Book 3> - 해법전략

자세한 정답과 해설

복습책과 해법책은 당연히 별지로 따로 빼서 사용 가능합니다. 제가 이렇게 분리되는 책을 써보다가 분리 안되는 책을 써보니 넘 불편하더라구요. ^^;

교재를 훑어보면 문제 수가 꽤 많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진도책을 다 공부해도 좀더 확실히 이해를 돕기 위해 문제를 더 풀어봐야할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복습책까지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교재는 다음의 단계를 걸쳐서 진행됩니다.

<Book 1>

<Book 2>

개념을 익히고 그것을 적용하는 문제를 풀어보고, 응용문제로는 서술형까지 대비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단원평가를 두 단계로 풀어볼 수 있는거죠. 그것도 모자라다면? 복습책에서 응용력 강화 문제와 실력 평가 문제를 또 한번 풀어볼 수 있으니 물샐틈없이 꽉꽉 잡아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 바로 학습 QR코드인데요.

QR코드를 찍으면 이렇게 개념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각 개념을 여러 개로 묶지 않고 세세하게 나누어 놓아서 영상 하나당 시간이 3분~5분 내외입니다. 영상이 그리 길지 않아서 보기에 부담없고, 이해 안되는 부분만 선택해서 보기에도 편할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1단원을 풀어봤습니다.​

전 사실 4학년 때 이렇게 큰 수를 배운다는게 너무 빠르지 않을까, 어렵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실생활에서 접하는 단위는 고작 10000 정도 까지일텐데, 억, 조까지 다루게 되니까 어떻게 개념을 익힐지 무지 걱정이 됐답니다. 그러나 제 걱정과는 달리 아이가 개념 설명을 통해 수가 10배씩 뛰는거, 10개가 묶이는걸 그림으로 보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걸 깨닫더라구요. 다만 단위가 워낙 커지다보니 세다가 좀 실수가 나오기는 합니다.

<응용력 올리기>에서는 '서술형 수능 대비' 문제를 풀어봤는데요. 코딩형 문제를 보더니 넘 반가워하네요. 학교에서 코딩 배우며 관심이 많아졌거든요. ^^ 융합형 문제도 조 단위까지 나와서 어려워 할 줄 알았는데 찬찬히 살펴보고 문제만 이해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고 하니 잘 마무리해줬네요~ 

엄마표 수학이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전적으로 저와 아이의 의지, 노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교재를 계속 만들어주시니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되겠지요. 4학기 1학기도 <수학리더 기본 +응용> 한 권으로 기본부터 응용까지  꽉 잡겠습니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책을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요.

초등학생 과학 궁금증 100 - 어린이가 진짜로 궁금했던 과학이야기 ㅣ 초등학생 궁금증 100
정재은 지음, 그양 그림 / 다락원 / 2021년 10월

밥 먹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산책을 하다가도 갑자기 궁금증이 샘솟는 아이들~ 이제는 엄마, 아빠도 배웠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히 설명해 주기 어려워서 찾아보기 바쁘답니다. 이럴 때는 아이 스스로 책을 읽으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롭게 배우는 내용도 있으면 좋겠는데.. 하는 맘이 굴뚝이에요.

다락원에서 새로 나온 <어린이가 진짜로 궁금했던 과학이야기 '초등학생 과학 궁금증 100'>이 그런 책이 되어줄 수 있을까 싶어서 만나보았습니다~

한 번이라도 과학에 관련된 궁금증을 가져본 사람,

또는 과학 호기심을 통 느껴본 적이 없는 사람,

모두 <초등학생 과학 궁금증 100>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겠어요.

무려 이렇게 100가지나 되는 궁금증을 해결해줍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살펴볼까요?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이제 명왕성은 빠졌지만..) 

과학은 잘 몰라도 이거는 다 외우고 있지요 ^^

이것이 순서를 나타내는 것은 알지만, 어떤 행성이 가장 크냐는 질문은 꼭 나오는 것 같아요. 단위들이 워낙 커서 잘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시각적으로 딱 비교가 되니까 한 눈에 알 수 있답니다. 

아이랑 얼마 전 식물원에 갔었는데 거기서 선인장을 보고, '선인장이 왜 가시가 있는지' 아이가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갔었거든요. 책 읽은 보람이 있지요? ^^

피! 피! 빨간 피!만 보면 겁부터 나는데요.

사람의 빨간 피와는 달리 흰색, 보라색, 청록색, 심지어 파란색 피를 가진 동물들도 있네요. 정말 신기해요~

뒷부분에는 '찾아보기'가 있어서 혹시라도 궁금한 내용이 생길 때 해당되는 부분을 찾아서 읽어볼 수 있어요. 학교 공부를 하면서도 궁금한 점이 생길 때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과학 교과 연계 도서로서 활용할 부분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세세한 부분까지 호기심을 가지고 답을 얻을 수 있는 질문들이 많아서 과학 상식을 풍부하게 해 줄거라 기대됩니다. 

공부가 공부같지 않고 재미있는 독서로도 충분하니 아이도 참 좋아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랜선 집사가 되어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노곤하개 10
홍끼 지음 / 비아북 / 2021년 10월

요즘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개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방송이 생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집 아이들도 부쩍 강아지 키우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한답니다.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것이 그저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이유로 시작하기에는 엄청난 과정들을 견뎌내야 하니 아이들에게도 섣불리 그러자고 말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노곤하개>는 이런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나봅니다. 벌써 10권까지 나온 책이라니~

처음에는 표지를 보고 강아지들의 모험담을 전하는 책인가 했어요.

홍끼님은 세 마리의 멍멍이(재구, 홍구, 말랑구)와 세 마리의 냥이(줍줍, 욘두, 매미)를 모시고 있는 집사입니다. 2013년 유기동물 보호 카페를 통해 재구, 홍구와 만나면서 집사의 삶을 시작했고, 멍냥이와 함께 하는 삶은 생각보다 힘들다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이 <노곤하개>를 통해 누구나 될 수 있고, 언제까지나 할 수 있는 랜선 집사를 알려주시네요~

아이가 한번 집어들더니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보더라구요. 키득키득하면서~ 강아지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희노애락을 만화로 너무나 강렬하고 진하게 전달해 주니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멍냥이들을 키우면서 더러움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정말 무궁무진할텐데요. 오죽하면 작가님에게는 '더러움' 폴더가 있을 정도네요 ㅎㅎ  그중에서도 정말 몰랐던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바로 고양이의 똥꼬.. ^^

욘이는 다른 고양이들보다 힘차게 우는 편인데 그때 똥꼬도 같이 운다고 합니다 ㅎㅎ 줍줍이는 자다보면 집사의 얼굴에 똥꼬를 대고 자기도 하구요. 자다가 정말 깜짝 놀라겠어요.

홍끼님의 멍냥이들은 이미 SNS 상에서 유명해서 많은 팬들이 있다보니 길을 가다가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재구는 길에서 반갑게 인사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엉덩이를 찔러보는 버릇이 있다고 합니다 ㅎㅎ 팬들도 당해보고 싶었다며 즐거워 한다고 하네요. 

고양이들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사람 같아 보일 때가 많은데 이런 사우나 단골 어르신 포즈도 선보이네요. 게다가 꼭 대답하는 것 같은 사람 같은 소리도 낸다고 해요. 

욘아~~ 하고 부르면 "응?"이라고 하는 것 같은 소리를 낸답니다. 안 키워봤지만 뭔지 알 것 같아요 ㅎㅎ

목욕하다가 "나갈래용~~" 하기도 하고, 새벽에 "여보.. 여봉~~" 이런 소리가 들려서 뛰쳐 나간 적도 있다고 해요 ^^

집사들의 멍냥이 덕질의 특징!

1. SNS에 멍냥이들 계정이 따로 있음.

2. 멍냥이 굿즈를 만듦.

3. 강아지가 본인한테 짜증내는 거 또는 고양이한테 맞는 거 좋아함.

4. 꼬순내 맡는 거 좋아함.

5. 과일 포장재

6. 남의 집 멍냥이까지 덕질하게 됨.

볼수록 사람 아기를 키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집사의 길입니다~

아 진짜 저 과일 껍데기 ㅎㅎ

저도 아이 사진첩 보면 배 껍데기를 아이 머리에 씌우고 찍은 사진이 있어요. 고양이에게도 다 해보시나봐요 ㅎㅎ

그리고 항상 마지막에 실제 사진을 보여주셔서 만화와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어요.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멍냥이들을 보면서 저절로 미소짓게 되고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또한 막연하게 동물을 키우는건 힘들겠다 했던 저와 아이들에게 '입양'하는 것보다 버리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고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걸 알려준 <노곤하개 10>이었습니다. 랜선 집사로도 충분히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