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하브루타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 안 된다고 하기 전에 왜 그런지 이유를 묻는 ㅣ 바른 교육 시리즈 25
민혜영(하브루타 민쌤) 지음 / 서사원 / 2022년 7월

두 아이를 키우며 여러 자녀 교육서를 읽어보었지만 완독 후 이 책만큼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책도 지은이의 경험을 풀어낸 것이 많아서 술술 읽히고 어려운 용어도 거의 없습니다.

유대인 교육의 핵심인 '하브루타'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사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뭐가 필요한지 막막하거나 어떤 준비가 필요한 것 같아서 선뜻 실천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에서 전달하는 메세지는 간단 명료합니다.

질문을 하자!

기회를 주자!

기다려 주자!

생각하게 해주자!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자!

어떻게 보면 다 아는 이야기지요. 우리 모두 그렇게 해야 한다는걸 알고 있잖아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언제나 아이를 원하는 지점에 억지로 데려다가 놓고

'난 최선을 다했다.', '왜 엄마 마음을 몰라주니?', '왜 스스로 하질 못하니?'

하는 온갖 외침 속에서 아이와의 관계는 틀어지고 자신은 피폐해져갑니다. 저 또한 다를 바가 없어, 힘듭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고, 아이는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이며 존중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브루타 대화법으로 아이의 마음도 알게 되고, 엄마도 평정심을 찾게 된다면 정말 좋겠어요.

필자는 언젠가 수업을 들을 때 아이가 놀이 후 장난감 정리를 하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 다고 했더니, 담당 교수님은 어른도 밥 먹고 설거지 하기 싫어서 미룰 때가 있는 것과 같지 않느냐고 하셨답니다.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니?"만 외쳤지, "너도 치우기 싫구나?"라는 공감은 해준 적이 없는 것이죠.

책을 읽으며 제가 최근 깨닫고 있는 점을 바로 간파당하는 것 같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성실표 엄마'와 '성실한 엄마'입니다.

저는 그저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면 좋을줄 알았습니다. 아이가 실수 하나 없이 오롯이 평탄하고 밝고 깨끗한 길만 밟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게 정말 아이를 위하는 것인줄 알았지요. 하지만 아이가 조그만 실패에도 괴로워하고, 결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기 어려워 하는 것을 보고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거든요. 저도 딱 '성실표 엄마'입니다. 진정한 '성실한 엄마'가 되도록 평정심을 잃지 말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기다려줘야겠습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하브루타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모든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이뤄져야 하고, 특히 식사 자리에서 가장 잘 이뤄질 수 있다고 제시합니다. 부부싸움을 하고 나서도 좋아하는 음식을 같이 먹으며 화해하듯이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서로의 긴장도 풀어주고 훨씬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게다가 매일은 아니라도 하루에 최소 1번, 많으면 3번의 기회가 있으니까요. 더욱이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이라는 책에서는 아이가 식탁에서 배우는 어휘의 양이 책을 읽을 때의 1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위대한 질문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답을 주려고 하지 말고 질문으로 생각을 물어봐주고, 그 생각을 존중해 주고 스스로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세요.

바쁜 아침 시간에도 가능한 하브루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빨리 일어나. 그러다 지각한다!"가 아니라

"빨리 일어나지 않으면 오늘은 지각할 것 같은데, 어떻하면 좋겠니? 얘들아!" 하고 아이들에게 답을 넘깁니다.

결론적으로 같은 의미를 전달했지만, 하브루타 대화를 통해 엄마도 화를 내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한 대화를 예시로 보여주는데요..

저희 아이와의 대화 같습니다. 지시와 명령에만 익숙해지지 않도록 마음을 물어봐줘야겠습니다.

이 부분에서 코끝이 찡해진 것 같아요. 아이를 믿어주라는 내용이었어요. 하브루타로 다져진 아이와의 관계를 믿은 것이겠죠.

그냥 내 아들이니까 사랑해주세요.

그냥 내 딸이니까 아껴주고 지지해주세요.

아이의 존재 그 자체를 인정하고 안아주세요.

시험을 못 봐도, 발표를 잘 못해도, 사교성이 부족해도, 잘 울어도 내 아들이니까, 내 딸이니까 그냥 꼭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어야 합니다.

부모의 믿음을 먹고 자란 아이는 반드시 꿈이 있는 아이로 성장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하브루타의 힘을 믿고 실천해보겠습니다.

"너는 왜 그렇게 생각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수학문제집 우등생수학 1-2로 2학기 준비완료!

우등생 해법 수학 1-2 (2022년) -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ALWAYS ㅣ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3월

첫째 때는 첫째라서 뭘 모르고 1년이 지나갔어요.

그저 학교 재밌게 잘 다니면 더이상 바랄게 없다.. 했었지요. 그런데 이제 둘째를 키워보니 어느 정도 수학 학습 진도를 알고서는 그냥 해피한 학교 생활에 만족할 수는 없더라구요. 이 개념을 놓치면 다음에 힘들텐데.. 이걸 알아야 저것도 이해할텐데.. 아는만큼 보인다고 준비해줘야 할게 많습니다. 

저희 아이들의 성향상 교과 수학도 빈틈없이 준비할 수 있고, 심화까지는 아니어도 서술형과 사고력 문제도 살짝 다뤄주면 좋겠다 싶어서 선택해본 교재는 바로 천재교육의 '우등생 수학'입니다. 

1학년 2학기 수학 과정은

1. 100까지의 수

2. 덧셈과 뺄셈 (1)

3. 여러 가지 모양

4. 덧셈과 뺄셈 (2) 

5. 시계 보기와 규칙 찾기

6. 덧셈과 뺄셈 (3)

이렇게 구성됩니다. 

이제 100까지도 다루고, 10의 묶음, 모으기와 가르기, 여러 가지 모양에, 시계도 정시와 30분의 개념까지 다루게 되지요. 세부적인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니 갈길이 멀다~~싶어요. 

교재를 자세히 살펴볼게요. 

단원을 시작하기 전에 '이전에 배운 내용 확인하기' 코너가 있어요.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이기에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1학년의 내용과 이것이 2학년, 3학년이 되서 어떤 내용과 연결되는지 미리 보여줘서 학부모님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화를 먼저 읽으면서 워밍업을 해줍니다.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교과 내용과 연결되어 있어서 나름 유익하네요~

그림 설명이 잘 나와 있어서 개념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아이의 첫 고비.. 예순, 일흔, 여든, 아흔.. ㅠㅠ 외우는데 시간 좀 걸리겠어요 ㅎㅎ

이렇게 1단계에서는 교과서 개념을 살펴보고, 이제 2단계로 넘어가서 '교과서+익힘책' 유형 연습을 합니다. 문제를 풀어보면서 다시 한번 개념을 확인해야죠~

3단계에서는 서술형 문제를 풀어봅니다.

아이들이 처음 서술형 문제를 접하면 '풀이과정'을 굉장히 어려워합니다. 처음 해보는 연습인 만큼 빈칸을 채우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동영상 해설이 있어서 qr코드로 찍고 볼 수도 있답니다.

단원평가는 2회 분량이 있습니다. 한번으로는 좀 애매하다 싶을 때가 많은데 2번에 걸쳐 복습할 수 있어서 문제량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우등생 수학' 한 권만으로도 부족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 중에는 바로 창의융합 문제가 한 몫을 하는데요. 타 교과와 연계되어 있기도 하고, 사고력 문제, 코딩 문제들도 나와서 재미나게 학습할 수 있고, 공부처럼 느껴지지 않게 도와주며 해당 단원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학습 게임 QR도 보이는데요. 단원을 마무리하며 재미있는 게임으로 복습을 해봐도 좋겠어요.

귀여운 아이콘과 함께 몇 가지 학습 게임이 보입니다. 

단원에서 배웠던 내용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함께 풀어보며 복습을 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또 요런거 엄청 좋아하지요~

<천재교육 우등생 수학> 교재는 홈스쿨링에 최적화된 교재인데요. 교재 곳곳에 QR코드 안내가 있어서 필요할 때 적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스쿨링 스케줄도 세울 수 있고, 단원 성취도 평가, 동영상 강의, 문제 생성기 등 다양한 부가 자료들이 많아서 교재 한 권으로도 한 학기 공부를 충분히 할 수 있답니다.

현재 사용하는 교재는 1학기 2학기이지만 1학기 성취도 평가를 선택해봤는데 이것도 풀어볼 수가 있네요. 다양한 자료들이 많아서 넘 유익해요!

​학교 적응하기에 바빴던 1학년 1학기!

이제 2학기에도 자신감 넘치는 학교 생활을 위해 천재교육의 <우등생 수학>과 함께 여름방학을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넘 든든합니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명작 감상과 함께 나만의 컬러링북도 완성할 수 있어요~

스스로 읽고 그리는 명작 컬러링북 : 닐스의 모험 ㅣ 스스로 읽고 그리는 명작 컬러링북
이진화 그림, 셀마 라게를뢰프 원작 / 주니어단디 / 2022년 4월

한동안 컬러링북이 유행이었죠~

저희집에도 몇 권 있답니다~

마음의 힐링을 위해, 뭔가에 집중하기 위해, 또 아이들에게는 자유로운 색감 표현과 상상력을 위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컬러링북인데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단순한 컬러링북이 아니라 명작의 이야기가 더해진 것이었어요.

바로 <스스로 읽고 그리는 명작 컬러링북 - 닐스의 모험>입니다.

동화책이야? 컬러링북이야?

네 두가지 모두 가능한 책이랍니다.

엄마 세대부터 사랑받아온 명작을 읽으며 자기만의 느낌대로 색칠하며 색을 덧입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명작 동화책을 만드는 것이죠.

​동화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목처럼 '닐스'가 주인공이구요. 거위 몰텐, 기러기 대장 앗카, 사악한 여우 등이 등장해요. 

전체적인 색감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 과하지 않은 컬러로 동물들의 작은 표정, 눈빛이 느껴지지요.

'2020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그림 작가의 원화를 담아 글에 생동감을 불러일으키고 이야기를 탄탄하게 받쳐 주는 역할을 합니다. 동시에 아이가 색을 선택함에 있어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페이지마다 부분적으로 채색된 구성은 아이가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즐겁게 채색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색칠을 시작했어요. 

미술학원에서 배운 그라데이션도 해보고, 옆의 그림을 보며 참고해서 따라 색칠해 보기도 하구요. 섬세한 표현은 사인펜을, 넓은 부분은 색연필이나 물감도 이용해서 색칠합니다.

그림의 한쪽에 동화책 내용이 들어 있어서 전체적인 이야기도 이어가고, 장면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거위의 눈빛 하나만으로도 화가 났다는 것이 느껴지죠? 색칠을 하다보니 그림의 섬세한 표현이 느껴져서 관찰력을 키워주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닐스는 지금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난쟁이가 되어 있답니다. 지난 날의 잘못을 반성하고 험난한 여정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라서 아이들에게도 교훈을 줄 수 있는 내용이에요.

아쉽지 않게 스티커도 들어 있어서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붙이며 동화의 내용을 떠올려 볼 수 있어요. 

동화책도, 컬러링북도 모두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두 가지를 동시에 하며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어드벤처 시리즈는 이어서 또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또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알파벳송이 있어 알파벳을 처음 배우기에 딱 좋아요!

7살 첫 영어 : 알파벳 ABC ㅣ 7살 첫 영어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5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닐 때 흥얼거리던 알파벳 노래가 있었어요. 고깔모자 A, 올록볼록 B, 꼬부랑 C~~ 이러면서요. 영어를 시작한다면 알파벳부터 알아야 할텐데 친근하게 노래로 접근하니 아이도 거부감이 없고 좋더라구요. 그 노래를 이번에 받아본 <7살 첫 영어 알파벳 ABC>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노래부터 들어보았지요~

가사를 다 기억하지는 못해서 흥얼흥얼 하는 수준이지만 음은 알고 있어서 나중에 그림을 떠올려 보기 좋을 것 같아요. 

대문자 뿐만 아니라 소문자 노래도 있어서 함께 보면 더욱 좋겠지요. 

<7살 첫 영어 알파벳 ABC> 교재는 알파벳송에서 배운 그림과 알파벳을 서로 매칭하며 공부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단계예요. 획순에 맞춰서 알파벳도 써본 후, 해당하는 단어들을 익혀봅니다. 

그 후에는 재미있는 활동들이 다양하게 실려 있습니다. 

색칠하기부터 선그어 연결하기, 사다리 타기 등 즐겁게 활동하며 알파벳을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전체 알파벳을 훑어본 후에는 모아서 복습할 수도 있어요. 앞에서 배웠던 단어들을 연결하면서 마무리 복습을 할 수 있답니다.  

맨 뒷장에는 '알파벳 카드'가 붙어 있어서 또 한번 재미있는 복습을 도와줍니다.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잘 모르신다면 카드 활용법도 나와 있으니 그대로 해 보시거나 응용해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일단 노래에 빠져 있어서 좀더 숙지한 후에 카드 게임을 해보도록 해야겠어요. 

그림들이 다 깔끔하고 색감이 예뻐요~

이지스에듀 교재들이 대체로 이런 포근한 느낌이 있어서 친근하고 눈이 편안해집니다.

교재는 7세 친구들을 대상으로 제목이 붙어 있지만 알파벳 송이 있어서 5~6세 친구들부터 노래를 들려줘도 좋을 것 같구요. 8세 이상 친구들도 그림과 노래를 함께 보며 익히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알파벳은 <7살 첫 영어 알파벳 ABC>로 시작해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만화 브레드 이발소를 책으로도 만나요~

브레드이발소 시즌 3 : 2 유령의 집 ㅣ 브레드이발소 시즌 3 애니북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5월

요즘 나이를 불문하고 <브레드 이발소> 만화를 모르는 친구들은 없죠~ TV로 보기도 하지만, 우연히 책으로 만나봤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아 이거 기억난다~~ 하면서 떠올려보고 대사도 따라 읽어보기도 하고 휙휙 바뀌는 화면이 아니라서 좀더 찬찬히 살펴보니 좋네요. 매일 투닥거리며 싸우는 남매도 브레드 이발소 책으로 대동단결! 둘이 배깔고 엎드려서 책읽고 시간 보내기도 하구요~

시즌 1. 2때까지는 아이들이랑 같이 만화를 봐서 잘 아는데, 시즌3는 제가 잘 보질 않았더니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많네요. 호빵 가족, 유령의 집 사총사, 모닝빵 할머니, 빌크, 떡 삼총사 등 재미있고 재치가 넘치는 캐릭터들이 많아요. 그래도 저의 원픽은 '소시지'에요~~ 넘 귀엽죠 ㅎㅎ 

​이번 책에서는 이렇게 총 7가지의 에피소드가 실려 있답니다. 

아이들은 '호빵 가족의 이사'와 '금소시지 은소시지'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호빵 가족의 이사'를 읽어봤는데요. 

ㅎㅎ 이거 뭐에요~~ 바로 떠오르는 영화가 있더라구요. 

내용을 아주 절묘하게 엮어서 저도 재미있게 읽었네요. 작가님이 센스가 넘치시네요~

뭐니뭐니해도 전 브레드의 식빵 테두리가 터지는게 제일 웃긴 것 같습니다 ㅋㅋㅋ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존의 동화나 이야기에서 내용을 따와 패러디 한 것들이 많아서.. 친근한 부분도 있지만 신선함은 좀 떨어지네요. 그래도 각 캐릭터들과 절묘하게 연결한 부분은 센스가 돋보입니다~ 

저희가 최근에 기차를 탈 일이 있었는데,  기차 안에서 책 보면서 너무 잘 활용을 했어요. 책은 들고 가고 싶은데 너무 글밥이 많거나 읽기 싫어할 것 같다면 누구나 좋아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브레드 이발소'를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