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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벤야민 주어캄프 세계인물총서 1
몸메 브로더젠 지음, 이순예 옮김 / 인물과사상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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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벤야민이 피레네 산맥에서 목숨을 끊은 지도 벌써 70년이 되어간다. 그간 거대담론들은 반성의 시기를 거치며 그 영향력과 힘이 축소되었고 그 반성의 수단으로 등장했던 미시담론들은, 적어도 한국사회에서는, 한낱 유행에 지나지 않았다. 벤야민은 살아생전에 무수한 인상기록들을 남겼다. 그 기록들은 일관성도 없고 일관적인 태도, 대안, 방향성을 제시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 파편적인 기록들은, 벤야민이 거부하는 말이지만, 일관성을 갖고 있다. 특정한 시기의 특정한 것에 대한 인상기록들은 전략적인 글쓰기, 즉 시의적인 글쓰기 전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시의적이라는 말은 흔히 사용하는 의미가 아니라 작고 시기적인 것에서 역사를 관통하는 지형학 혹은 시대의 건축술을 조망한다는 의미이다. 거대담론과 미시담론의 교차점에서 벤야민이 밝히려고 했던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벤야민의 삶, 작품, 영향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 삶 속에서 그의 글이, 그의 글 속에서 그의 시대가, 그의 시대 속에서 그의 정신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론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그의 삶 속에서 시대와 대표작품을 소개하면서 벤야민이라는 사상가의 고단한 지적 여정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참조할 내용의 쪽수와 중요한 단어들을 옆 여백에 빼놓아 상호참조할 수 있어 한 번 읽음으로써 여러 번 읽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 같다.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싶은 분들과 점점 더 포괄적이고 깊이 있는 사고가 요구되고 있는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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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여는 세계 불가사의 3 - 신과 미지의 수수께끼에 도전한 인간들의 이야기
이종호 지음 / 문화유람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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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80년대 유리겔라라는 초능력자가 한국에 와서 초능력을 보였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숟가락, 고장 난 시계를 들고 TV 앞에 앉아 그의 행동을 따라했다. 그는 숟가락을 엿가락처럼 구부렸고 고장 난 시계를 고쳤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나 소설 다빈치 코드는 성배가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전설이나 신화, 문학, 영화나 게임은 신비한 것, 외계의 것 등 우리가 현재 알 수 없는 불가사의를 주로 대상으로 한다. 불가사의는 한마디로 상상력의 원천이면서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는 우리의 노력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불가사의한 것으로 알려진 현상들을 소개하고 그것을 규명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의 역사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역사책이나 과학책 속에서 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일화를 볼 수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엄청난 양의 사진 자료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이 책은 불가사의에 대한 과학의 도전뿐만 아니라 어떻게 신화와 전설이 만들어지고 과장되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판타지를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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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여는 세계 불가사의 2 - 신과 미지의 수수께끼에 도전한 인간들의 이야기
이종호 지음 / 문화유람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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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80년대 유리겔라라는 초능력자가 한국에 와서 초능력을 보였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숟가락, 고장 난 시계를 들고 TV 앞에 앉아 그의 행동을 따라했다. 그는 숟가락을 엿가락처럼 구부렸고 고장 난 시계를 고쳤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나 소설 다빈치 코드는 성배가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전설이나 신화, 문학, 영화나 게임은 신비한 것, 외계의 것 등 우리가 현재 알 수 없는 불가사의를 주로 대상으로 한다. 불가사의는 한마디로 상상력의 원천이면서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는 우리의 노력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불가사의한 것으로 알려진 현상들을 소개하고 그것을 규명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의 역사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역사책이나 과학책 속에서 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일화를 볼 수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엄청난 양의 사진 자료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이 책은 불가사의에 대한 과학의 도전뿐만 아니라 어떻게 신화와 전설이 만들어지고 과장되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판타지를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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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여는 세계 불가사의 1 - 신과 미지의 수수께끼에 도전한 인간들의 이야기
이종호 지음 / 문화유람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80년대 유리겔라라는 초능력자가 한국에 와서 초능력을 보였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숟가락, 고장 난 시계를 들고 TV 앞에 앉아 그의 행동을 따라했다. 그는 숟가락을 엿가락처럼 구부렸고 고장 난 시계를 고쳤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나 소설 다빈치 코드는 성배가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전설이나 신화, 문학, 영화나 게임은 신비한 것, 외계의 것 등 우리가 현재 알 수 없는 불가사의를 주로 대상으로 한다. 불가사의는 한마디로 상상력의 원천이면서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는 우리의 노력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불가사의한 것으로 알려진 현상들을 소개하고 그것을 규명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의 역사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역사책이나 과학책 속에서 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일화를 볼 수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엄청난 양의 사진 자료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이 책은 불가사의에 대한 과학의 도전뿐만 아니라 어떻게 신화와 전설이 만들어지고 과장되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판타지를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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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소울 1 블랙 캣(Black Cat) 6
가키네 료스케 지음 / 영림카디널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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