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포 매거진 Vol.7

포포포 매거진 POPOPO Magazine Vol.07 - Special Issue DIVERSITY
포포포 편집부 지음 / 포포포 / 2022년 10월

잠재력과 가능성의 잡지,

특히 엄마의 잠재력에 주목하는 잡지, 포포포.

이번 호에서는 "다양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누군가의 잠재력을 기록해 나가는 잡지, 포포포.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는 7월호인데요.

"엄마라는 멸종위기종"이라는 프롤로그는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제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 것 같아요.

특히 이번 호에서는 "친절, 존중, 관용, 이해"라는

4개의 키워드를 통해 바라본 사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나로부터 시작할 작은 변화를 잘 관찰해달라는 글의 마무리는

내가 변화하고 싶었던, 아니면 지금 하고 싶은 것이

어떤것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것 같아요.

[여름이 온다] 라는 그림책으로

안데르센상을 수상하셨던 이수지 작가님

'우리 다시 언젠가 꼭"이라는 책에 대한 인터뷰는

"다양"과 "아이"라는 소재가 주는 깊이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색의 사용이 주는 의미에 대하여

짚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피부색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사실

생각보다 큰 것을 느낀 적이 있어요.

그렇기에 다양한 얼굴색을 통해

우리는 누구나 다르지 않고 모두 존중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되었어요.

"어떻게"에 초점을 맞추어 살아가야하는 미래에 대하여

ESG는 뗄 수 없는 영역이라 실감하는 요즘인데요.

삶과 일의 교집합,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하여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본질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졌어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에 대해

다양성의 관점으로 바라본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내가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서 스스로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읽는 동안 마음이 뭉클했던 것 같아요.

아이를 위한 전시회, 그 한편으로는

나를 위한 전시회가 아니었나 생각해요.

온유24詩

보자마자 설레이는 제목의 전시는

아이인 온유를 위한 시로도 구성되어 있지만,

전시회 호스트인 유나님이

아빠로 부터 받은 시도 전시되었다고 해요.

세대의 흐름을 시라는 매체를 통한 전달..

너무 낭만적이었을 전시회의 뒷이야기가

깊은 여운으로 남은 것 같아요.

포포포 매거진에는 다양성을 가진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읽는 동안 나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고,

엄마가 아닌 나로써의 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기분을 이기는 생각

기분을 이기는 생각 - 90년대생, 성공한 젊은 꼰대가 외친다
리샹룽 지음, 이지수 옮김 / 책장속북스 / 2022년 10월

남은 나의 미래가

"기분"보다 "생각"이 이길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활동하지 않고 싶어서

책 제목에 이끌렸던 것 같아요.

성공한 90년대생이 이야기 하는 마인드셋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해서 읽어본 책.

용기, 선택, 지금, 생각, 꾸준함이라는

5가지의 키워드로 담겨져 있는 책.

목차를 읽는 동안 전해져오는

리샹룽의 마인드셋은

단단하면서도 빛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책에도 씌여 있지만

어쩌면 뻔하다면 뻔한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꾸준함을 이어오기 위한 리샹룽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스스로에게 전하는 칭찬의 메세지나

단호하게 지금을 직시하는 것 등

마인드셋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이

고스란히 담겨진 것 같아요.

내가 살아가며 겪어야 하는

수 많은 일들 중 하나인 이별.

모든 이별은 더 나은 나를 위한 과정이라는 말이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아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별의 순간은 찾아오는데요.

그 때 내가 가져야 할 것은 무엇이고,

어떤 것과 이별해야하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겪게되는 이별들이 있는데

그 과정이 때로는 후회로 남기도 했거든요.

그 후회를 발판삼아 더 나은 내가 되는 것.

내 슬픔을 이겨내는 좋은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요.

요즘 특히 더 많은 시간을 스스로에게 투자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순간들이 있어요.

그 때마다 꺼내 읽으면 좋을 내용이라 생각해요.

저는 이 10가지 중 5개 정도 해당한다고 생각되었어요.

이 5가지가 10개가 될 때 쯤이면

더 나은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순간이 될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그 내용들이

나를 옭아매는 것들이라 생각이 들 때도 있었어요.

내 발목을 잡는구나, 어떻게 헤어나야 할까? 하고 부정적으로

판단할 때도 있었는데요.

점점 긍정적인 변화와 감사를 늘려가며

스스로를 높여가다보면 더 나은 내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올것 같아 벅차오름을 느낄수 있었어요.

한편 지금은 마인드셋으로 성공한 리샹룽이지만

우울증 진단을 받은적도 있다고 하니 놀라웠는데요.

과거의 우울증으로 인한 고통과 극복에 대한 담담한 글과

"부디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 (p245)"

라는 저자의 한 문장이 먹먹하게 남게되는것 같아요.

저 또한 갑자기 훅 파고드는 우울의 감정을 겪으며

다양한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들을요.

그 때에는 다시 일찍 일어나려 노력하며

극복했던 것 같은데요.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내야한다는 말,

이미 겪었고, 더 단단한 마인드셋을 갖게 되었기에

진정성을 갖고 전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생각의 깊이가 있는 젊은이의

반듯한 마인드셋이 담겨져 있었어요.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기계가 아니기에 해낼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젊은이의 건강한 생각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혼김치

혼김치 -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김치
배양자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2년 8월

처음에 혼김치는 뭐지? 하고 궁금했었어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김치" 라는 부제가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는데요.

저희 가족은 양가에서

김장 때 김치를 많이 하는 편이고

계절에 따라 김치를 해서 나누어 주시기에

직접 담그어 먹을 일은 많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때로는 색다른 김치가 먹고 싶은데,

그 양을 잘 몰라서 번번히 실패하곤 했는데요.

이번 기회에 적은 양의 김치를 담그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살펴보게 된 혼김치

사실 김치를 하기 위해 각종 재료를 준비하다보면

양이 많아져서 놀랄 때가 있는데요.

적은 양의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었어요.

특히나 아이들이 김치를 잘 먹는 편이지만,

어른만큼 먹는 것은 아니기에

저희 가족에게도 유용할 것 같았어요.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 혼김치

사실 김치를 담그는 것은 어렵게만 느껴지는데요.

적은 양이라 접근이 쉬울 것 같고,

손쉬운 김치라는 파트도 따로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비건식을 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채식주의 김치 파트가 따로 있어서

이 파트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김치 종류가 다양할 줄은 몰랐는데요.

이번에 새로이 알게된 김치들과,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김치를 우선으로

만들어보아야겠다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재료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나오있어요.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가 이렇게 많다니.

배추, 파, 마늘, 고추, 액젓, 소금, 고추가루, 물엿 등등

기본적인 재료 외에도

토마토나 미나리, 가지 등도 사용되어 신기했어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질 김치는

얼마나 맛있을지 상상하며

재료 고르는 방법을 살펴보았어요.

혼김치에 소개된 여러 김치 중

가장 먼저 만들어 본 쪽파김치.

조이의 친구가 "짜*게티엔 파김치지~" 하고 이야기 한 후로는

아이들이 파김치를 종종 찾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책을 따라 쪽파김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집의 고추가루가 많이 맵다보니

아이들 입맛에 맞추어 조금만 넣었는데요.

사진과는 달리

하얗게 만들어진 쪽파김치여서 걱정되더라구요.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서 더 좋았어요.

어른들이 먹을 것은 양념을 더 만들어서 만들었는데요.

익히고나니 밥도둑이 되더라구요.

이 외에도 책에는 다양한 김치들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김치를 소량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자주 활용할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100자평] 초등 독서평설 2022.10

초등 독서평설 2022.10 ㅣ 독서평설 2022년 10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10월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며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잡지

초등 독서평설 10월호 vol.203

초등 독서평설 2022.10 ㅣ 독서평설 2022년 10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10월

"세금 내는 아이들", "법 만드는 아이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