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을 이기는 생각 - 90년대생, 성공한 젊은 꼰대가 외친다
리샹룽 지음, 이지수 옮김 / 책장속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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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나의 미래가

"기분"보다 "생각"이 이길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활동하지 않고 싶어서

책 제목에 이끌렸던 것 같아요.

 

성공한 90년대생이 이야기 하는 마인드셋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해서 읽어본 책.

 


 

용기, 선택, 지금, 생각, 꾸준함이라는

5가지의 키워드로 담겨져 있는 책.

 

목차를 읽는 동안 전해져오는

리샹룽의 마인드셋은

단단하면서도 빛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책에도 씌여 있지만

어쩌면 뻔하다면 뻔한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꾸준함을 이어오기 위한 리샹룽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스스로에게 전하는 칭찬의 메세지나

단호하게 지금을 직시하는 것 등

마인드셋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이

고스란히 담겨진 것 같아요.

 



내가 살아가며 겪어야 하는

수 많은 일들 중 하나인 이별.

 

모든 이별은 더 나은 나를 위한 과정이라는 말이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아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별의 순간은 찾아오는데요.

그 때 내가 가져야 할 것은 무엇이고,

어떤 것과 이별해야하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겪게되는 이별들이 있는데

그 과정이 때로는 후회로 남기도 했거든요.

그 후회를 발판삼아 더 나은 내가 되는 것.

내 슬픔을 이겨내는 좋은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요.




요즘 특히 더 많은 시간을 스스로에게 투자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순간들이 있어요.

그 때마다 꺼내 읽으면 좋을 내용이라 생각해요.

 

저는 이 10가지 중 5개 정도 해당한다고 생각되었어요.

이 5가지가 10개가 될 때 쯤이면

더 나은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순간이 될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그 내용들이

나를 옭아매는 것들이라 생각이 들 때도 있었어요.

내 발목을 잡는구나, 어떻게 헤어나야 할까? 하고 부정적으로

판단할 때도 있었는데요.

 

점점 긍정적인 변화와 감사를 늘려가며

스스로를 높여가다보면 더 나은 내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올것 같아 벅차오름을 느낄수 있었어요.

 



한편 지금은 마인드셋으로 성공한 리샹룽이지만

우울증 진단을 받은적도 있다고 하니 놀라웠는데요.

과거의 우울증으로 인한 고통과 극복에 대한 담담한 글과

"부디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 (p245)"

라는 저자의 한 문장이 먹먹하게 남게되는것 같아요.

 

저 또한 갑자기 훅 파고드는 우울의 감정을 겪으며

다양한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들을요.

그 때에는 다시 일찍 일어나려 노력하며

극복했던 것 같은데요.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내야한다는 말,

이미 겪었고, 더 단단한 마인드셋을 갖게 되었기에

진정성을 갖고 전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생각의 깊이가 있는 젊은이의

반듯한 마인드셋이 담겨져 있었어요.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기계가 아니기에 해낼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젊은이의 건강한 생각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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