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마이 펫 - 셀럽들의 또 하나의 가족
캐서린 퀸 그림, 김유경 옮김 / 빅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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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마이펫'이라는 책은 겉 표지만 봐도 알겠지만

일러스트가 정말 사랑스럽다.

그림은 캐서린 퀸이라는 뉴질랜드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해주셨다고 한다.

멕시코에서 잠시 살다온 사람으로 책을 옮기신 김유경님이 멕시코에서 공부하셨다고 하니까 관심이 저절로 가게 됐다.


멕시코 가기 전까지는 프리다 칼로가 누군지 몰랐는데,

멕시코에서 프리다 칼로는 정말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화폐인 50,000원권에 신사임당이 있는 것처럼,

프리다칼로도 가장 크고 잘 사용되는 멕시코 500페소에 그려져있다.

몰랐는데 프리다칼로가 고양이, 개, 앵무새, 독수리, 사슴, 거미원숭이, 다람쥐 등을 키웠다니!!!! 너무 신기하다.

교통사고로 인해 자유롭게 움직이기 어려웠던 그녀가 집 안뜰에서 다양한 반려동물을 키웠다니, 정말 그녀 답다.

고양이, 개, 앵무새, 독수리 등 신기한 동물을 키우다니 자유분방한 그녀에게 잘 어울린다.


'자기만의 방'의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

그녀가 의욕 없이 하루하루 누워만 보내던 시기에 늘 핀카라는 반려동물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 곁에 동물이 있어 마음에 안정을 얻었다고 한다.


리뷰를 통해 소개한 셀럽들 외에도 많은 샐럽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힘든시간을 보낸다고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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