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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한가 ㅣ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전병근 옮김 / 김영사 / 2018년 9월
평점 :
<사피엔스>는 과거,
<호모 데우스>는 미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교훈>은 현재를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한다.
저자가 쓴 모든 책의 주된 목표는
허구와 실체를 구분하여
허구를 위해 실재하는 것을 해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을 쓴 목표는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더 생각하도록 자극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쉬운 책이 아닐 거라고 예상했었다.
그래서 한 번에 이해되지 않는 문장,
내가 모르는 역사적 배경 지식, 시사 상식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이 많다는 것에는 놀라지 않았다.
하지만 거의 모든 쪽에 실린
놀라운 이야기들에는 계속 놀라게 되었다.
이렇게 허를 찔리고,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할 기회가 생기고,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시간을 두고 곰곰이 생각하면서 읽어야할,
천천히 여러 번 꼭꼭 씹어 소화해야할 책이다.
보다 자세한 리뷰▼
https://blog.naver.com/hadabomw/221351068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