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이해하기 힘든 사람은 바로 나이다.
내가 가장 힘들고, 내가 가장 어렵다.
그건 남들도 느끼는 것이고, 나도 알고 있는 것이다.
많이들 고민하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찝어서 책에 내용으로 만들어 주었다.
읽으면서 그래 내가 궁금했던 부분들을 많이 이해하는데 편하고 쉬웠다.
왜 내가 말하지 않으면 남들은 전혀 알지 못한다.
라는 말..
늘 공감하지만, 그래도 나를 알아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한다.
근데 슬픈건, 이 사람은 정말 알지 못한다.
내가 행동하고 말하지 않는 한,
나를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나를 표현하는 것이 나 자신을 그대로 알리는 것이 가장 좋다.
남이 바라보는 나를 깊이 생각하지 말자.
나는 나로도 충분하고, 아름답다.
나에 대한 칭찬을 아끼자 말자.
우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알고 있는 게 먼저가 아닐까 싶다.
나조차도 나를 설명하지 못하는데.
남이 나를 알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