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이 머무는 밤
최성우 지음 / 채륜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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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리거나 굽은 것들은 은은하다.
조금 느리거나 더러 굽은 이들은 깊고 자연스럽다.
그래서 나는 그들의 그 느림과 굽어짐이 좋다.
느림과 굽어짐이 주는 그들의 그윽한 잔향이 다사롭다.

● 어쨌든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역시나 힘들었나요?
혹시나 뿌듯했나요?
어쩌면 당신의 하루가 유난히도 벅차고
도무지 이해 안되는 일들 투성이였을지도 모르겠군요.

내일을 위해 앞으로 앞으로 달리다가도 가끔씩은 위로
위로 바라보자고요.
앞으로 당신의 하루에, 하늘이 위로를 가져다줄지도
모르잖아요.

- 하루치의 걱정이 쌓이고 쌓여, 휘청이는 당신에게
마음의 무게를 덜어줄 밤의 기록을 선물합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은것 같다.
하루하루..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
그 힘겨운 나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물해 준 책이네요.
아둥바둥 살지말고 좀 여유를 가지고 살아보자.
쉽지는 않겠지만.. 인생이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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