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될 일만 남았어 - 자라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하루하루 감정 회복 일기
이모르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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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그램#책스타그램#어른들의동화#그림에세이#독서
#감정회복일기#우울#인생#성장#소통#행복#루틴#습관


● 삶은 동심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는
다시 무언가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때 필요한 것은,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일이지 않을까.
자유롭고 거침없던 어린 시절로.

자라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하루하루 감정 회복 일기...

40대가 되어버린 지금...
나의 어린시절과 학창시절..그리고 20대와30대..
책을 읽는동안 지난시간들을 떠올리는 귀한 시간이었다.

철없던 그 시간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기도하고..
한편으로는 후회되는 시간도 있고..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고 나서야 깨달은 삶의 지혜랄까?
그치만 아직 더 배우고 더 자랄수 있는....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것같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이 생각들이...
우리와 다른 시대를 살아가야할.. 내 아이들에게
조금더 괜찮은 어른..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기도..

잘나지 않아도 자라나자,
잘하지 못해도 나아가자.

그렇다면
우리에겐,

잘될 일만 남았어.

#북스타그램
#직장인스타그램
#아빠스타그램
#새로운시작
#3월에는
#잘될일만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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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아픔을 지우고 계절은 기억을 부른다
장예은 지음 / 채륜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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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마음도, 사랑하는 마음도 걱정 없이 함부로
품을 수 있던 청춘의 순간들은 모두 지나갔다.
그렇게 나는 우울함과 다정히 손을 맞잡고,
슬픈 바다보다 더욱 거대한 외로움에 있는 힘껏 안겼다.

● 왜 자꾸만 슬픔의 늪에 몸을 담그려고 하냐고요.
그냥, 어차피 가질 수 없는 행복을 붙잡기보단 차라리
가지기 쉬운 불행과 슬픔한테 기대어 살아가는 것이
더욱 쉬울 것 같아서요.

● 언젠간 좋은 날이 오겠지.
언젠간 내 세상도 오겠지.
모두 다 잘될 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모두 다 잘되어 가는 과정 중에 있는 것이겠지.

● 날 할퀴고 찔러 버릴 날카로운 가시라고 하더라도,
그것마저도 난 다정하게 끌어안았다.
결국 나의 아픈 상처들도 나라는 존재의 한 조각이며,
힘든 시간들도 책임져야 할 내 삶의 일부라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그렇게 나는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갔다.

● 내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를 모를 때도 살아가고,
어쩌다가 몇 번은 넘어져서 예상치 못한 아픔들에
좌절해도 금방 또다시 털고 일어서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살아가라고.

그때가 되면 분명 알고 싶지 않아도 알 수 있을 테니.
지겹도록 반복되는 삶의 이유를.
거칠고 아픈 삶의 의미를. 그리고 그 삶 속에 깃들어 있는
행복의 진짜, 진정한 이름을 말이야.

○ 사랑하며 지내온 시간.. 그 이후에 찾아오는 이별..
어렵고도 잔인하며 아프기까지 한 사랑이란 거..
하지만 이겨낼 수 밖에 없는..
그리고 사랑하며 계속 살아갈 수밖에 없는..

'시간은 아픔을 지우고 계절은 기억을 부른다'

당신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행복한 기억을 불러오는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내일을 살아갈 용기와 힘을 불어
넣어 주는 원동력이자 희망으로 다가올 수 있는 책.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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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머무는 밤
최성우 지음 / 채륜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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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리거나 굽은 것들은 은은하다.
조금 느리거나 더러 굽은 이들은 깊고 자연스럽다.
그래서 나는 그들의 그 느림과 굽어짐이 좋다.
느림과 굽어짐이 주는 그들의 그윽한 잔향이 다사롭다.

● 어쨌든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역시나 힘들었나요?
혹시나 뿌듯했나요?
어쩌면 당신의 하루가 유난히도 벅차고
도무지 이해 안되는 일들 투성이였을지도 모르겠군요.

내일을 위해 앞으로 앞으로 달리다가도 가끔씩은 위로
위로 바라보자고요.
앞으로 당신의 하루에, 하늘이 위로를 가져다줄지도
모르잖아요.

- 하루치의 걱정이 쌓이고 쌓여, 휘청이는 당신에게
마음의 무게를 덜어줄 밤의 기록을 선물합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은것 같다.
하루하루..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
그 힘겨운 나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물해 준 책이네요.
아둥바둥 살지말고 좀 여유를 가지고 살아보자.
쉽지는 않겠지만.. 인생이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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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고 싶어서 쉽니다 - 마음 챙기기 좋은 날
정혜윤 지음 / 채륜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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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영혼의 재산을
증식시킬 시간이 있는 사람은
참 휴식을 즐기는 사람이다.

● Today is present. 오늘은 현재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선물입니다.
우리는 매일 선물 받고 있어요.
그런데 그 선물을 풀어보고 행복해하지 못하고
선물을 받았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죠.
나의 숨에 집중하는 것은
현재라는 선물을 받는 방법입니다.

● 인생의 목적은 삶을 살아가고,
최대한 체험하며, 좀 더 새롭고 풍부한 경험에
기꺼이 다가가는 것이다.

● 나의 지금, 나의 하루, 나의 삶도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을 놓치지 마세요.

● 과거로 돌아가서 시작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 있는 현재에서 시작하여
미래의 결과는 바꿀 수는 있다.

● 행복한 모든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라.
그것은 노후에 훌륭한 대비책이 된다.

●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은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면 사는 사람이다.

● 오늘 하루가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가 아니었다고 해서
실패하는 건 아니에요.
있는 그대로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깊이 느끼고,하루의 진가를 알아보며 감사할 뿐입니다.
실패해도 좋아요. 잘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늘을 있는 그대로,
매 순간을 발견하는 당신은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 내 마음을 챙길 사람,
내 마음을 돌봐줄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오늘부터 내 마음을 챙겨보세요.

- 나도 모르게 내 팽개친 내 마음...
지금부터 하나씩 챙겨야 할 것 같아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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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은 없지만 아이는 있습니다 - 아이와 함께 자라는 아빠의 실전 육아일기
김병관 지음 / 띠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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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은 없지만 아이는 있습니다☆
   - 아이와 함께 자라는 아빠의 실전 육아일기-

● 아이가 있는 집은 모든 것이 아이 위주로 돌아간다.
    30년이 넘도록 오로지 나 하나만을 건사하기 위해
    살아왔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이제부터는 가능한 모든
    시간을 아이를 위해 사용한다.
    아이가 삶에 적응하는 과정은 너무도 험난하다.
    먹고,자고,싸고,씻는 그 모든 과정을 엄마와 아빠의
    이름으로 돌본다.

●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일상이지만 행복하다.
    아빠가 되고 나서야 치킨을 사 오는 아빠의 마음이
    어땠는지, 왜 아빠는 주말마다 소파에 파묻혀 잤는지를
    알아간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어떤 아빠가 좋은 아빠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이가 아빠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아빠가
    되고 싶다.

    오늘도 힘겹지만, 새벽에 집을 나서면서 힘을 낸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 엄마와 아빠를 웃게 하고, 미처 모르고 지나갔던 일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고, 부모도 아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소이의 한마디들.
    언제고 그녀의 한마디를 귀담아듣기로 다짐한다.

● 잠든 아이와 아내를 번갈아 바라보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아, 이제 가족이 되었구나.'

   요즘에는 아이 없이 지내는 부부도 많지만,
   개인적으론 아이가 태어남으로써 찾아오는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거기에는 필연적으로 책임과 의무가 뒤따르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은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책임과
   의무 따위가 어떻든 상관없을 정도로 큰 것 같다.

   부모가 된다는 것. 그 무거움을 아이가 주는 행복으로
   오늘도 덜어낸다.

□ 첫페이지의  내용부터 공감되기 시작하더니 중간중간
    일어나는 모든일들이 웃음과 눈물샘을 자극했다.
    짧은 웹툰 형식으로 되어있어 금세 읽은 것 같아요.
    딱 둘째가 소이랑 비슷한 성격인것 같아서 읽는동안
    많이 놀랐어요..ㅋ 지난시간들이 생각이 많이 나네요.
    다신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들..
    반성도 해보고 후회도 해보고
    앞으로 더 좋은 아빠가 되어보리라 다짐해보네요.
   
  -  평범한 아빠의 짧은 육아 기록이,
      세상 모든 엄마 아빠의 소소한 웃음이
      되었으면  하는 작가님.
      따뜻한 위로와 감동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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