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하지 않는 마케터 - 디지털 시대, 마케터의 미래
이무신 지음 / 라온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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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로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느끼는 마케터라면 이 책을 읽고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은 대부분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다. 매일 다른 시간에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시대이다. 휴대폰을 바라보는 행동은 반복적이지만, 하루마다 화면 속 세상은 바뀌고 있다. 성장하고 있는 세상에 맞춰 정보가 쏟아지는 요즘이다. 모바일 웹으로는 못 하는 게 없다. 도보 걸음의 수, 일주일 뒤의 날씨,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들의 행사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에 사람들은 쫓아가기 위해 바쁘다. 이 바쁨에 타고난 직업이 마케터다.
   수많은 콘텐츠가 공유되면서 생산과 소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기술의 진화로 인해 전문적인 정보까지도 접근성이 쉬워져 손쉽게 프로다운 모습의 사용자들 나온다. 소비자가가 직접 참여하여 고객 또는 잠재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모임을 구성하거나 커뮤니티를 형성해 정보 교환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이 생겨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도 트렌드에 맞춰 따라가기에 유리한 세상이다. 여기서 마케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성공적인 마케팅을 실행하기 위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대중들에게 중요한 건 크게 네 가지 요소가 있을 것이다. , 명예, 재미, 만족감. 이 부분만 충족이 된다면 변화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마케터로 살아남을 수 있다


   브랜드와 소비자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기본 바탕에 두어야 한다.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브랜드가 제사한 콘텐츠와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의견을 내고, 좋은 콘텐츠라면 주변과 공유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운 과정이어야 한다.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확실한 절차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과정이 제공되어야 한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데이터가 생성될 가능성이 열린 시대이다. 모든 사람이 데이터의 생산자이자 그것을 활용한 서비스의 사용자가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의 구분이 모호해져 간다. 마케팅의 순수는 생산, 수집, 처리하는 기술이 발전되어 미디어 환경의 손쉬운 공유와 정체되지 않고 계속 진보하는 특성을 열려주는 일이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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