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를 본듯한기분- 사실적인 음식묘사로 보는내내 군침을 흘리게만든다 별 기대도 안하고 폈던 책인데 점차 빠지게 되었던것 같다 위기의 순간마다 용케 빠져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조금은 억지스럽긴 하지만 쉴틈없이 이어지는 다양한 모험을 지켜보고있으면 나도 모르게 손에 땀을 쥐게 된다 . 하루만에 후딱 다 읽어버린 너무너무 재미있는 책! 흥미진진한 줄거리는 물론이고 그당시의 생활상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재미가 쏠쏠하다
난 이영화가 개봉한지 한참 지난 후에야 보게 되었다. 영화를 다보고 난 후 나는 한동안 말없이 멍하니 있었다. 아직 어린티를 다 못벗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도발적인 제인마치와 세련되고 신사적이지만 나약하며 슬픈눈을 가진 중국 청년 양가휘의 뒤틀어진 사랑이 가슴을 아프게 했다. 아름다운 베트남의 경치와 서정적인 선율의 배경음악이 깔리며 두 사람으ㅢ 사랑이야기는 더욱 슬프게 느껴진다. 꼭 소장하고 싶은 영화였는데,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구입할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내가 처음 이영화를 보게 된건 단 한가지 이유에서이다 그것은 .. 바로 너무나도 멋진 조쉬 하트넷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였는데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40일간 금욕생활을 하며 괴로워 하는 혈기왕성한 20대 청년을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잘 소화해 내었다. 기사윌리엄에서 주연을 맡았던 여주인공도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섹스 코메디들과는 다르게 재치있는 유머를 보여주고, 웃음을 자아내는 특수효과도 이 영화의 백미이다
나는 기분이 울쩍할때는 리사오노의 음악을 듣고는 한다. 그 누구도 따라할수 없는 리사오노만의 그 청량감있는 목소리 ! 듣고있으면 정말 근심걱정이 모두 씻겨져 나가는 것 같다. 이번 앨범은 pretty world 에 비해서 좀더 차분한 곡 위주인 것 같다. 특히 쎄씨봉은 부드러우면서도 리사오노만의 상쾌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것같은 기분을 들게한다
1집에 비해서 확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 앨범이 가벼운 캔디팝위주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좀더 성숙하고 다양한 잘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자신의 생각을 담은 인트로로 시작되어 릴킴과 함께한 can't hold us down, 알리시아키스가 작곡한 impossible , the voice with in, beautiful등의 아름다운 발라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