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부 리벤저스 4
히라마츠 신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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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이 책을 2권까지 밖에 보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 서평을 쓰려고 한다. 이 만화의 주인공은 제목에도 나와있듯 최강 야구부 리벤저스이다. 리벤저스라는 팀 이름이 아주 독특하다. 그들은 전문적으로 야구를 하는 야구선수들이 모여서 팀을 이룬 게 아니라 재수생등이 그저 심심풀이로 팀을 결성했던 것이다. 하지만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굉장히 뛰어났기 때문에 야구팀과의 시합에서도 이기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얻은 것이 있다. 무엇을 하던간에 자기가 능력이 있으면 환경 탓을 할게 아니라는 점이다. 다른 독자들 역시 그 점에 주목해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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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 14
Buronson 글, 하라 테츠오 그림,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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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북두신권]인가? 국내에 해적판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는 어린 마음에 폭력적인 그림들 때문에 이 책을 선택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벌써 19살이 되었고 그 정도의 폭력성쯤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그리고 그런 폭력적인 그림들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의 정신적인 성숙도 갖추었다는 얘기다^^ 자화자찬이 아니라 또래들도 다들 그러니까 하는 말이다. 이 만화를 보면 그림을 정말 잘 그리는 작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만화가들은 대게 두 부류로 나뉘는데, 그림 중시와 스토리 중시이다. 하라 테츠오는 그림을 잘 그리지만 스토리도 잘 지어내, 나에게 만족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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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 8
Baba Yasushi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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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도 내가 평가하기에는 전형적인 격투기 만화의 형식을 따르는 작품이다. 고교 철권전 터프와 함께 말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비난하려는 것은 아님을 알아주셨음 한다^^ 전형적이고 스토리가 뻔히 보이긴 해도 나름대로 재미를 준다는 점이다. 격투기 만화 특유의 선혈이 낭자한 그림체, 그리고 여성들을 격투기 만화에서 멀어지게한 잔인한 장면들, 나는 격투기 만화에서 그런 것들을 찾게 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은 나만의 단순한 생각일까...이런 생각들을 해본다. 아무렴, 전형적이면 어때! 이런 만화를 봄으로써 얻을 수 있는것은 스트레스 해소니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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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8
코우 후미즈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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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책은 애초에 구성부터가 잘못되 있습니다. 너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거죠. 생각들 해보시죠...과연 10여년을 한 남자만을 바라보며 사는 여자가 과연 지금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가, 또 그렇게 말도 안되게 우연적으로 마주쳐서 만날 수 있는것인가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만화의 내용 자체도 너무나 전형적입니다. 학대받은 남자와, 그 남자를 오래동안 사랑해온 여자, 그리고 여자의 집안에서는 물론 그 남자를 달갑게 여기지 않죠...이거 무슨 역사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캐릭터들의 이미지와는 달리 야한 장면이 계속 나오는 것도 마음에 걸리구요. 이왕 이런 작품을 그리려면 완전히 전형적으로 그리던가...결국은 이도저도 아닌 작품으로 제 기억에는 남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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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의 아내 5
오시마 야슈이치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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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책의 이야기는 어느 사립 탐정과...(이놈은 들러리) 그의 아내(사실은 과거에 대단했던 인물)의 이야기인데, 제목이 탐정의 아내임에서 볼 수 있듯 사실은 그의 아내가 주인공인 만화이다. 그리고 내가 이 작품에 흥미를 느낀것은 단순히 책이 두껍고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였는데, 오히려 박진감이 넘치는 사건 전개에 책을 그리 오래 보게 되진 않았다. 하지만 뭐 후회는 없었다. 애초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작품이지만 거기서 재미를 느낀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이 범상치 않은 탐정의 아내가 또 앞으로 어떤 사건들을 해결해 나갈지 계속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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