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의 달인 - 2014년 제45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구효서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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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따개가 없는 마을]로 부터 뭉텅 시간이 잘려 나간 기분. 반가운 이름에 책을 펼치니 세월이란 이름의 낙서가 가슴을 친다. 침잠하지 않기를 바래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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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박물관
윤대녕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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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러운 도자기의 표면이 눈부시다. 개인적으로 윤후명 작가님의 계보를 잇는(?) 윤대녕 작가님의 글들을 보며, 끊임없이 원점회귀로의 글쓰기는 내 안의 나를 조용히 들여다 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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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미, 칠월의 솔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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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음계에 비유하는 저 센스라니... 그저 놀랍고 또 놀라울 따름이다. 오랜만에 만난 김연수 작가님의 단행본이 잠시나마 날 행복하게 해 주었음을 볼 수 없는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꼬옥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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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1~9 완간 박스 세트 - 전9권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미생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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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그래. 그래 그래 그런거였지. 밥벌이의 지겨움.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는 나. 윤태호님은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으셨던걸까? 장그래와 함께 울고 싶었던 그런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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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 생각의나무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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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혹은 그녀의 이름은 `풍륜` 이라 한다지. 매서운 칼을 휘두르는 김훈 작가님의 심심한(?) 여행기를 읽으며 스르르 미소 한자락 머금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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