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역사 다이제스트100
학교에서 세계사 수업을 듣다보면 전반적인 서양의 통사에 대해 배우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속에서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란? 들어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라틴아메리카가 오히려 아프리카보다 더욱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나뿐일까? 물론 지리적으로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지만 미국은 가깝게 라틴아메리카는 멀게 느껴지는 지금의 모습이 문득 생소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보았을때 내가 이제 라틴아메리카를 조금이라도 가깝게 알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라틴아메리카 관련 서적을 접한 적이 없어서 더욱 흥미가 갔던 것 같다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쭈욱 통사로 적기보다는 역사의 흐름에서 중요한 사건들만 추려서 간단하게 서술한 책이라서 오히려 처음 접하는데 흥미를 유발하고 깊이 들어가지 않아서 오히려 가볍게 간단히 읽을 수 있었던 책인 것 같다
전세계 지표면의 15%를 차지하는 전세계 인구의 8% 33개국이 있는 라틴아메리카 떠올려보면 축구 강국, 칠레는 와인생산지 정도 아닐까?
그래서 더욱 자세히 알고싶었다 어떤 역사가 있고 어떤곳인지
안데스문명은 들어봤지만 메소아메리카문명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고 화려한 잉카제국의 면면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브라질의 발견과 정복과정 아스텍 제국을 정복한 스페인 그리고 그 이후 펼쳐지는 역사 원주민 학살의 가슴아픈 역사와 식민지 정책 라틴아메리카가 가지고 있는 자원 그리고 근대화의 역사
피델 카스트로의 쿠바혁명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라틴아메리카 대륙을 잠시나마 쉽게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참 재밌게 읽은 책이다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