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꼽히는 문인 다섯.
주목받는 화가 다섯.
이 사람들이 모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대사건이다.
텍스트와 이미지가 서로를 뛰어넘어 이토록 다른 무엇을 만들다니.
마음을 뒤흔들어놓는 그림들과,
단순한 해설이 아닌 독자적 작품으로서 글들이
멋지게 조우했다.
다시 없을 대사건이다. 내 서가에 오래 꽂혀 있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