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녀의 것
김혜진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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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이야기가 될 만한 것은 잘 없지만, 좋은 이야기는 삶을 그린다. 백지에 깊이와 높이를 만들고 명암을 부여하는 노동. ‘그림자 노동‘으로 불리는 출판 편집자가 일생 동안 만들어 온 것, 그것은 책이기도 하고 그녀의 삶이기도 하다. ˝책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듣기부터 말하기까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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