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이, 단순히 얼마나 시간을 절약하고 열심히 공부하는지에 대해서 쓴 기존에 나온 여러 책들과 달랐다.
하버드를 나와 높은 계층에서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의 품격과 품성 그리고 그들이 삶을 대하는 사고방식이 어떠한가를 이야기해주며 그들의 근성과 교양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부정적인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에서부터, 기구한 운명 탓을 하지말고 주저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하버드인의 근성과 자신을 믿는 자신감, 그리고 실수를 통해 깨닫는 겸손이 얼마나 중요한지에서부터, 걸음걸이에서 나오는 품격까지 알려주며, 하이클래스 사람들의 삶에서 전체적으로 뿜어져나오는 우아함과 품격과 겸손을 자세히 알려주는 부분이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감동했던 부분이다. 하나의 이야기를 전하기위해, 수많은 일화와 사례를 예를들었던 것도 이 책의 큰 묘미였고, 각 챕터 끝에 각 챕터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유명인의 명언을 모아둔 삶의 철학이 되는 한 줄 인문학은 이 책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다.

늘 자신감있는 말을 하며, 부정적인 감정상태를 사람에게 말해서 동정이나 공감을 받으려 하지말고, 원인을 파악하고서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라고 했다. 긍정적인 확언과 삶과 자신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진실하게 대하고, 누가 어떤 신분이나 지위를 가졌든지 간에 항상 겸손하고 우호적으로 하는 태도,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누누이 이야기한다. 내가 오늘 무시한 그 사람한테 어려운 소리를 해야할 수도 있고, 지금 눈앞에 있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이 사실은 탄탄한 실력을 가진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말라는 것이다.

이 책은 한번 읽는 것으로 끝날것이 아니라
여러번 읽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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